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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마켓에 나가려면 3년차에 투고를 마쳐야 한다

대학원

박사과정 때 잡마켓도 같은 논리다. 사회과학 박사과정에서 5년차 가을에 잡마켓에 나가서 6년차 여름에 졸업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고 치자. 마켓 나갈 때 페이퍼가 출판되었거나 알앤알 중이기를 바란다면, 최소 마켓 시즌 전에는 투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섭밋하고 첫 결과 받는 데만 몇 달이다. 역산하면 이렇다. 5년차 가을에 마켓에 나가려면, 4년차에는 페이퍼들이 리뷰 중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3년차 끝나기 전에 마켓에 들고 나가려는 페이퍼는 전부 첫 투고를 마친 상태여야 한다. 3년차라면 퀄이나 컴프를 갓 끝낸 시점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미 투고를 해야 한다. 빠듯해 보이지만 이게 현실적인 타임라인이다. 테뉴어 클락이든 잡마켓이든 같은 계산법이다. 논문은 보내야 돌아오고, 돌아와야 고치고, 고쳐야 출판된다. 그러려면 일찍 투고하는 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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