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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을 목표 설정의 신호로 읽기

질시

질투심을 느끼면 자책하기 쉽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면, 질투는 솔직한 내 마음의 신호이다. 누군가의 논문 게재 소식에 속이 쓰릴 때, 그건 내가 인정받고 싶다는 신호다. 동료의 연구 환경이 부러울 때, 그건 나도 더 좋은 조건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뜻이다. 중요한 건 이 질투심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그 감정에 머물러서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행동 계획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질투심이 일어나는 순간이 바로 목표 설정의 순간이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명확해진 것이다. 질투심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그 에너지를 나의 힘으로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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