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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패턴을 정갈하게

아카데믹 라이프

뜨개질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무늬가 복잡하고 화려하다고 완성품이 예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라도 정갈하게 완성하면 세련된 작품이 된다. 복잡한 무늬를 시도했다가 전체와 어우러지지 않으면 엉성해진다. 연구도 그런 것 같다. 팬시한 메쏘드를 써야만 좋은 연구가 되는 게 아니다. 기본적인 메쏘드라도 꼼꼼하게 적용하고,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흥미로운 연구질문에 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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