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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포기하는 네 가지 신호

아카데믹 커리어

언제 프로젝트를 그만둘 것인가? 1. 연구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할 때 처음에는 흥미로워 보였는데, 깊이 파다 보니 이건 사실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었구나 깨달을 때가 있다. 또는 이미 다른 연구에서 충분히 답해진 질문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 때. 이때는 시간과 상관없이 빨리 포기하는 게 낫다. 2. 데이터가 일관되게 null result를 보여줄 때 한두 번은 방법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메쏘드, 다른 데이터셋으로 시도해도 계속 아무것도 안 나온다면? 그건 진짜 아무것도 없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론 null result도 중요한 발견이지만, 현실적으로 출판하기 어렵다. 3. 리소스 대비 성과가 너무 비효율적일 때 예를 들어 데이터 수집에 1년이 더 필요한데, 나올 수 있는 최선의 결과도 썩 좋지 않은 저널에 낼 수 있는 수준이라면? 그 시간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게 현명할 수 있다. 특히 박사과정생에게는 기회비용이 크다. 4. 다른 팀이 훨씬 앞서가고 있을 때 비슷한 주제로 연구하는 다른 그룹이 나보다 훨씬 앞서 있고, 그들이 더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물론 다른 각도로 접근할 수 있다면 계속할 수 있지만, 똑같은 접근이라면 시간 낭비일 위험이 크다. 중요한 건 이 기준들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다. 프로젝트 시작할 때 언제까지, 어떤 조건에서 포기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두면, 나중에 감정적으로 매달리는 걸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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