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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5년이 빠르게 지나가는 이유

대학원

박사과정 5년이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동시에 여러 과제를 해내야 한다. 코스웍을 들으면서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논문을 쓰면서 TA/RA도 해야 하고, 학회 발표 준비도 해야 한다. 네트워킹, 멘토 찾기, 각종 스킬 습득까지. 하나하나 하려면 시간이 금방 간다. 게다가 수업을 듣고 있다 싶더니 벌써 컴프(퀄) 시험이다. 프로포절 준비를 시작했다가 어느새 박사논문 디펜스를 앞두고 있다. 각 단계마다 적응하기도 전에 다음 단계가 온다. 1년차에는 시간 많이 남았다 생각했는데, 4년차가 순식간이다. 자칫하다가는 5년을 넘기기 쉽다. 인문사회과학에서는 7, 8년도 금방이다. 특히 논문 쓰기 단계에 접어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간다. 데이터 분석하고, 글 쓰고, 수정하고, 리뷰 받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잡마켓이 코앞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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