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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의 자격을 신비화하지 않기

대학원

박사과정을 하다 보면 자기의심에 빠지는 순간들이 온다. 내가 정말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내가 박사학위를 받을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 수 있다. 이럴 때 내가 쓰는 비장의 수단이 있다. 바로 “누구누구도 하는데…” 공식이다. “XX도 대통령을 하는데 내가 박사논문 못 쓸까?” “XX도 장관을 하는데 내가 학위 못 받을까?” 핵심은 간단하다. 성취의 자격을 신비화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의심은 대부분 과도한 이상화에서 온다. 성공한 사람들을 모두 완벽한 존재로 여기고, 그에 비해 자신은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별로 대단하지 않아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현실을 되새기면 (내가 낫다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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