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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도 양보다 질

아카데믹 커리어

논문 쓰다 보면 참고문헌이 끝없이 늘어난다. 이것도 인용하고 싶고, 저것도 빼면 안 될 것 같고. 어느 순간 100개를 넘어선다. 하지만 모든 인용이 다 필요한 건 아니다. 1. 과시용 인용부터 빼기 “이 분야의 대가 A도 비슷한 말을 했다”는 식으로 권위에 기대려는 인용들. 내 논증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으면 과감히 제거한다. 2. 중복된 포인트 정리하기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5개나 있을 필요는 없다. 가장 강력한 증거 2-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뺀다. 3. 간접 인용 줄이기 “A는 B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보다는 B를 직접 읽고 인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빼는 게 낫다. 원전을 확인하지 않은 인용은 위험하다. 4. 내 논증과의 연관성 체크 각 인용이 내 논문의 어떤 부분을 뒷받침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면 빼는 것을 고려한다. 인용에도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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