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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배우는 직업의 즐거움

아카데믹 라이프

때로 친구들이 교수직이 어떠냐고 물으면, 이 직종의 독립성과 유연성을 장점이라 꼽는 편이다. 여러 영역에서 자기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율성이 크기 때문이다. 리서치 면에서는 하던 프로젝트들을 계속 이어가면서도 흥미로운 새 공저 기회가 훨씬 많이 생겼다. 학위를 받고 포지션이 생긴 덕이 큰 것 같다. 티칭과 서비스는 새로운 영역인데, 티칭이 꽤 재미있다.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시도해보는 과정이 흥미롭다.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계속 배워가는 재미가 있다. 리서치든 티칭이든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선할 여지가 있어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은 각 영역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밸런스를 잘 잡으려 노력 중이다. 그러면서도 이 직업이 주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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