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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가 전체 인상을 망친다

아카데믹 라이프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들 한다. 디테일은 정말 중요하다. 마무리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게 나는 참 어렵더라. 레퍼런스 페이지 번호, 테이블 포맷, 풋노트가 아닌 엔드노트, 리스폰스 레터에 넣을 정확한 페이지와 인용구. 이런 자잘한 것들이 쌓이면 머리가 아프다. 지루하고, 끝이 안 보인다. 그렇지만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인상을 망칠 수도 있다. 전문성은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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