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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유학 준비에만 600만원이 든다

대학원

박사 유학 준비에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든다. 지원비만 해도 당시 환율로 학교당 약 15만원, 20개 학교에 지원하면 300만원이다. GRE 세 번, 토플 두 번쯤 치면 시험 응시료만 해도 만만치 않다. 한큐에 끝내는 게 좋지만 마음만큼 쉽지 않다. 시험대비용 영어학원까지 다니면 최소 일이백만원이 더 나간다. 다 합치면 준비 비용으로만 600, 700만원은 잡아야 한다. 어드미션을 받고 미국으로 이동해서 초기 정착을 하는 데도 물론 비용이 든다. 나는 석사 마치고 정책연구원 위촉 일을 하면서 이 돈을 마련했다. 1년 계약직으로, 알음알음 주변에 물어가며 구한 포지션이었다. 이런 것도 결국 암묵지의 영역이다. 그나마 요새는 유튜브가 있어서 정보 얻기가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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