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채로 나아가기
본문 글자 크기

2년차 여름이 마지막 투고 타이밍인 이유

테뉴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테뉴어 클락에서 (골든 타임이라기보다는) “이때 안 하면 큰일나는” 시점이 있다. 2년차 막 마친 후 여름이 그렇다. 역산해보면 알 수 있다. 테뉴어 심사가 6년차에 들어간다면, 심사 서류에 들어갈 논문들은 5년차 말까지 다 출판되어야 한다. 리뷰에 몇 달에서 반 년, 리젝이나 알앤알 후 리비전하고 또 알앤알 거치거나 마이너한 수정 하는 데에 1년 이상, 리뷰 프로세스에 또 몇 달. 그러려면 3년차에는 테뉴어 패킷에 넣어야 하는 모든 페이퍼가 이미 첫 투고는 마친 상태여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2년차 여름은 집중적으로 원고를 투고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수업도 새 환경에도 적응했고, 서비스도 아직 많지 않다. 이 여름을 놓치면 3년차부터는 써드이어 리뷰 준비 등으로 시간이 조각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