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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천불의 현실

대학원

직장인 연봉에 비해 매우 소소하지만, 미국 박사과정 스타이픈드로 생활비를 어림짐작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다. 아직도 기억난다. 2013년 석사를 진학할 즈음에 박사 유학 나가는 선배가, 매달 200-30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셔서 액수가 정말 많다! 고 생각했던 게 생생하다. (내가 석사 졸업하고 석사급 위촉 연구원으로 대략 월 165만원 받았었다.) 함정은 미국의 2000불이 한국의 250-300만원이 아니라는 것 😅 원화 환율이 이렇게 폭망하기 전부터도 그랬다. 세전 2000불이면 아무리 물가가 낮은 중서부 칼리지 타운에서도 렌트 내면 반토막이 나고, 그걸로는 박사생 1인이 근근히 살 수 있는 수준이다. 그나마도 9개월만 받기도 하고. (인문사회 박사생은 서머 인컴이 없는 경우가 많다.) 월 2천불씩 9개월 지급이면 poverty line 바로 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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