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은 교직이기도 하다
글을 쓰다보니 연구직으로의 교수직에 대해 주로 쓰게 되었는데… 교수직은 교직이기도 하다.
사실 사회적 임팩트를 고려하면 교육자로서의 역할만큼 중요한 것도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교육자가 된다면 타인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아주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다.
다만 미국 R1 연구중심대학 테뉴어트랙을 기준으로 볼 때, 조교수가 현실적으로 티칭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는 어렵다. 그랬다가는 연구할 시간이 부족해져서 막상 테뉴어 심사에 가장 중요한 연구실적이 모자라는 참사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꼭 티칭을 잘 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들었다. 아무래도 초짜 강사는 의욕이 과해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주입하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