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정신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
대학원은 정신건강에 해로운 환경이다. 심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 경제적 불안정, 잦은 거절과 비판에 노출되는 일상. 여기에 장시간 혼자 작업하는 고립감까지 더해진다.
정신건강을 챙기는 것은 지속가능한 연구 생활을 위한 필수 투자다.
- 감정을 느끼기 힘들고 모든 일에 무감동할 때 (apathy)
- 이유 모를 절망감, 뭔가 큰 문제가 닥칠 것 같은 불안감이 자주 엄습해올 때 (sense of impending doom)
- 잠자리에서 일어나 밥 먹고 샤워하는 등 일상의 일을 챙기는 것이 너무 어려울 때
이런 신호들이 나타나면 잠시 멈춰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 동료나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도 의식적으로 챙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적시에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꺼리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