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이 있으면 견딜 수 있다
한국-미국 장거리 연애를 7년 했다. 판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여름에만 만났다.
어떻게 버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힘들었지만,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언제 장거리를 끝낼지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박사 받는 시점에 결혼하기로 했고, 그렇게 했다.
만약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하는 막막함만 있었다면 훨씬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 기한이 있었기에 각자 할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