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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을 선호하는 교수들

대학원

많은 대학원생들이 지도교수를 실망시킬까봐 지나치게 걱정한다. 이렇게 말하면 실망하실까? 진전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면서. 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그렇게 큰 생각 없다. 지도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프로페셔널한 관계다. 물론 인간적인 정도 있지만, 본질은 업무 관계에 가깝다. 지도교수들도 이걸 안다. 학생이 잘못하거나 진전이 없어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좀 더 도움이 필요하구나 정도로 생각한다. 그리고 교수들이 학생을 지도하는 이유는 선의도 있지만, 결국 자신의 일이기도 하다. 연구실 운영, 논문 출간, 학과 기여 등이 모두 자신의 커리어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니까 학생이 잘 안 되는 것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 주로 접근한다. 그러니 진전이 없으면 없다고, 막혔으면 막혔다고,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대부분의 교수들은 이런 솔직함을 오히려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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