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 카드를 어디에 쓸 것인가
오퍼를 받고 나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다. 한정된 네고 카드로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가?
교수님마다 조언이 달랐다.
어떤 분은 “베이스 샐러리가 제일 중요해”라고 하셨다. “매년 받는 고정 수입이고 연봉 상승은 퍼센티지로 이뤄지니까 장기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만든다“
다른 분은 “스타트업 펀드에 집중해”라고 하셨다. “초기에 연구 기반을 제대로 잡는게 제일 중요해. 베이스 샐러리는 어차피 네고가 어렵다“
또 다른 분은 “티칭 릴리즈가 최우선”이라고 하셨다. “시간이 가장 소중해. 수업 하나 줄이는 게 연구 시간 확보에 훨씬 도움 된다. 돈은 나중에 벌어도 시간은 못 산다”
그 외에는 서머 샐러리, 서머 RA, 컨퍼런스 펀딩, 리로케이션 펀드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주립대에선 특히 베이스 샐러리 네고가 어렵다고들 한다. 연봉이 전부 공개되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업 펀드를 좀더 적극적으로 네고하는 편이 성공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