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선택이 생존을 결정한다
대학원생에게 룸메이트는 생존 필수템(?!)이다. 렌트를 반으로 줄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잘못 구하면 지옥이 시작된다고들 한다.
어디서 찾을까?
1. 학교 공식 채널 활용
대부분 학교 홈페이지에 룸메이트 매칭 섹션이 있다. 여기에 프로필 올린 사람들 중에서 찾는 게 가장 안전하다. 적어도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보장은 있으니까.
2. 크레이그리스트는 노노
일반인들이 많고, 사기도 많다. 대학원생끼리 사는 게 훨씬 낫다. 서로 상황을 이해하니까.
3. 같은 대학원생이 베스트
학부생은 파티를 좋아할 수 있고, 직장인은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대학원생끼리가 가장 무난하다.
필수 단계들
1단계: 화상 미팅
메시지만으로는 절대 안 된다. 꼭 줌이나 직접 만나서 얼굴 보고 대화해야 한다. 15-20분만 얘기해봐도 감이 온다. “이 사람과 살 수 있을까? 없을까?”
2단계: 생활 패턴 체크
미리 얘기 안 하면 나중에 갈등이 생긴다.
체크 리스트:
- 잠자는 시간 (일찍 자는 사람 vs 올빼미)
- 손님 초대 빈도 (파티형 vs 집순이형)
- 청소 스타일 (깔끔이 vs 대충형)
- 요리 여부 (냄새 문제)
- 반려동물
- 흡연
유의할 점들
1. 완벽한 룸메이트는 없다.
처음에는 친한 친구 같은 룸메이트를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서로 방해 안 하는 룸메이트면 성공이다.
2. 둔감해지는 게 필요하다.
작은 거에 예민하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설거지를 좀 늦게 한다고, 샤워를 조금 오래 한다고 화내지 말자.
물론 선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게 낫다.
3. 돈 문제는 명확하게
렌트, 유틸리티, 인터넷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 미리 정하자. 나중에 “누가 더 많이 썼네, 적게 썼네” 하면 관계 망가진다.
4. 계약서는 각자
꼭 둘 다 리즈에 이름을 올리자. 한 명만 올리면 나중에 문제 생길 수 있다.
5. 결국은 운
아무리 잘 준비해도 결국은 운이긴 하다. 같이 살아봐야 진짜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