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에서 동료를 만드는 방법
박사과정에서 연구공동체는 필수다. 하지만 어떻게 찾을 것인가?
1. 먼저 랩 동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자. 같은 지도교수 밑에 있다고 해서 경쟁자만은 아니다.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더라도 연구 방법이나 고민의 패턴은 비슷할 수 있다. 정기적인 랩미팅을 넘어서 비공식적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2. 같은 학과, 같은 대학원의 다른 랩 학생들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좋다. 학과 세미나나 워크샵에 적극 참여하고, 발표 후에 질문이나 의견을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다.
3. 학회는 단순히 발표하는 곳이 아니라 동료를 만나는 장이다. 세션에서 다른 사람들의 연구를 보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특히 박사과정생만을 위한 세션이나 워크샵이 있다면 놓치지 말자. 비슷한 커리어 스테이지의 사람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4. 아카데믹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포럼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논문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메일을 보낼 수도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는다.
5. 비슷한 분야나 방법론에 관심 있는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 수도 있다. 함께 논문을 읽고 토론하거나, 각자의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자. 정기적인 만남이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6. 지도교수 외에도 다양한 멘토를 찾으면 좋다. 같은 분야의 여러 연구자들, 포닥들, 때로는 동료 박사생 중에서도 좋은 조언자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서로의 연구 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작은 성취도 함께 축하하고,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동료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