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에 한 문장의 핵심이 있는가
리뷰를 하다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 논문에 one liner가 있는지 없는지.
One liner가 있는 논문은 초록부터 다르다.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무엇을 주장하는지는 분명하다.
반면 one liner가 없는 논문은 읽는 내내 헤맨다. 분석은 많은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결론까지 읽고 나서도 “그래서 뭐?“라는 질문이 남는다.
저자 본인조차 자기 논문의 기여를 모르는 것일 수 있다.
문제는 많은 리뷰어들이 one liner를 굳이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는 그냥 리젝한다.
“The paper’s contribution is unclear.”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what the main finding is.”
이런 코멘트를 받았다면, 자잘한 디테일을 신경쓸 때가 아니다. One liner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