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한 문장으로 설명해보기
논문을 쓰다 보면 자기 논문이 명료한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때로는 동료의 피드백이 필요하다.
하지만 피드백을 잘못 받으면 오히려 혼란스러워진다. 어떤 피드백은 문장 하나하나를 고치려 들고, 추가 분석을 제안하고, 이론을 더 넣으라고 한다. 좋은 의도지만, 논문의 발전 단계에 맞지 않는 피드백인 경우도 있다.
대신 이렇게 물어보자.
“이 논문이 뭐라고 생각해? (어떻게 읽혀?)“
원고를 주고, one liner를 말해달라고 한다.
동료가 답한 one liner가 내가 의도한 것과 같다면, 논문의 중심이 잘 잡힌거다.
동료의 답변이 내 의도와 다르다면, 뭔가 잘못됐다. 논문이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거나, 여러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동료가 한 문장으로 답하지 못하고 길게 설명한다면, one liner가 없는 것이다.
이 테스트는 간단하지만 정확하다. 그리고 일찍 할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