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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잡톡의 결정적 차이

아카데믹 잡마켓

구체적인 잡톡의 양식은 분야마다, 나라마다, 대학 종류마다 다르다. 그래서 잡톡을 준비할 때 이 학과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먼저 알아야한다. 사회학에 한정해서 내 개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미국 잡톡: - 보통 하나의 페이퍼에 집중한다. - 연구 질문, 이론적 프레이밍, 방법론, 결과, 함의까지 하나의 연구를 완전히 이해시키는 것이 목표다. - 40-50분을 한 연구 발표에 쓴다. 청중은 그 연구가 얼마나 탄탄하고 큰 기여가 있는지 등을 본다. - R1의 경우 잡톡에서 티칭 얘기는 하지 않는다. 한국 잡톡 - 대개 아젠다 위주다. - 내가 관심 있는 큰 질문이 무엇인지 먼저 제시한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어떤 연구들을 해왔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여러 연구를 간략히 소개하며 리서치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 보통 티칭에 대해서도 말한다. - 청중은 내가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연구하고 가르칠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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