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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논문 한 가지만 제대로

아카데믹 라이프

논문을 벽돌 하나라고 생각해보자. 벽돌 하나에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 집 전체를 벽돌 하나로 만들 수 없듯, 한 논문에 내 연구 전체를 담을 수 없다. 한 논문은 하나의 명확한 기여를 담아야 한다. 하나의 질문, 하나의 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벽돌이 표준화되어 있는 이유가 있다. 서로 맞물려야 하고, 쌓아야 하고, 다른 벽돌과 함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벽돌 하나는 정확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다. 너무 크면 쓸 수 없고, 너무 작으면 약하다. 장식이 많으면 맞물리지 않는다. 논문도 마찬가지다. Introduction, Methods, Results, Discussion. 이 구조에는 이유가 있다. 표준화된 포맷을 따라 타이트한 논증을 할 때 다른 연구자들이 내 논문을 쉽게 읽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 가지만 제대로. 그래야 좋은 벽돌이다. 좋은 벽돌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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