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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린 학위를 응원한다

대학원

박사를 빨리 마치는 것도 대단하다. 그런데 9년, 10년씩 남들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 졸업하는 것은 또 다른 종류의 대단함이다. 꿋꿋함과 끝을 보겠다는 결심. 실적이 안 나올 때, 펀딩이 끊길 때, 주변 사람들은 다 졸업하고 취직할 때.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수없이 올 텐데. 그 순간들을 몇 년이고 버틴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얼마나 걸렸든, 버텨낸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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