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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꿈을 포기하라고 하지 않는다

잡상

해외연수나 유학을 안 가는 선택을 하는 게 반드시 나쁘다는 게 아니다. 다만 그건 온전히 100퍼센트 스스로의 의지여야지, 연인관계 등을 걸고 압력을 주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꿈을 응원하지 않을까? 많은 연인, 부부가 힘들어도 방법을 찾으려 한다. 자기 불편함을 이유로 상대방의 인생 기회를 쉽게 포기하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만약 압력에 못 이겨 포기했다면, 나중에 후회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 관계가 잘 풀리면 괜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관계가 깨지거나, 시간이 지나며 감정이 식었을 때 “그때 갔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후회는 평생 갈 수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유학을 안 가는 선택도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이 지금 여기 있어서, 여야지 상대방이 싫어해서, 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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