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이 저널 명성을 배우는 법
대학원 초년생이 저널 랭킹 감각을 잡는 방법은 대략 세 가지다.
어드바이저와 선배에게 직접 묻는다. 내 필드에서 어느 저널이 의미 있는지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
코스웍 실라버스와 컴프 리딩리스트를 눈여겨본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저널이 있다. 그게 그 필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다.
좋은 프로그램의 명성 있는 연구자들이 어디에 싣는지 살펴본다. 내가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의 CV를 보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임팩트 팩터와 저널 명성이 따로 노는 경우가 분야에 따라 꽤 많다. 임팩트 팩터가 높다고 좋은 저널이 아닐 수 있고, 낮다고 별로인 저널도 아닐 수 있다. 사회학에서는 특히 그렇다. 숫자보다 그 커뮤니티 안에서의 평판이 더 중요하다.
모든 분야가 암묵지로 알음알음 저널 랭킹을 알아보아야 하는 건 아니다. 경영학의 FT 50처럼 명확하게 랭킹이 있고, 각 학교마다 테뉴어에 카운트되는 저널 리스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