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 68편
잡마켓을 통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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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시장에 나갈 준비 · 그리고 또 하나 교수임용이 로또같은 점은 운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건대 절대 실적 순으로 먼저 임용되는거 아니며, 실적 순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교수직을 잡는 것도 아니다. 그럼 실적…
- 유행하는 연구 분야를 따라잡기시장에 나갈 준비 · 그렇다면 사회학 세부분야의 수요는 어떻게 변해왔나. 미국 대학 기준으로 의료사회학과 범죄학은 꾸준히 수요가 많았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다뤘기 때문만이 아니라 (종교사회학은 중요하지만 오프닝…
- 수요를 예측할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것시장에 나갈 준비 · 즉 시장 수요를 예측하는건 매우 어렵다. 미국 정권 및 그에 따른 정책 변화처럼 외부적 요인으로 시장이 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교수가 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하려는학생들에게는 무슨 말을 하면 좋…
- 플랜 B 없이 올인한 대가시장에 나갈 준비 · 아카데믹 잡마켓에서 잡을 못 잡을 경우 플랜 B에 대해 생각해보면, 솔직히 나는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다. 직업 탐색을 제대로 안 해봐서 아는 게 없었다. 인턴십을 해야 한다고 막연히 알긴 했…
- 잡톡 퍼포먼스보다 중요한 것시장에 나갈 준비 · 테뉴어트랙 잡 서치 과정에 대한 나의 제한적 경험에 따르면, 잡톡 퍼포먼스가 다가 아닌 것 같다. 잡톡을 망치면 안 되지만, 잡톡을 엄청 잘한다고 해서 꼭 오퍼를 받는 것도 아니더라. 물론 슬라이…
- 다른 사람의 CV에서 배우는 현실적 기대치시장에 나갈 준비 · 다른 사람들 CV를 보는 게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마켓을 준비할 때는 더욱 그렇다. 어느 정도의 실적이 어느 정도 커리어 스테이지까지 필요한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어떤 저널들에 논문을 내는지,…
- 논문 섭밋은 시장 나가기 2년 전에시장에 나갈 준비 · N년차에 마켓에 나가는 게 목표라면, N-2년차까지는 X편 이상 논문을 저널에 섭밋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다. 그래야 마켓 나가기 전에 논문이 액셉된다. 많은 대학원생들이 놓치는 게 퍼블리케이션…
- 잡마켓은 스프린트다시장에 나갈 준비 · 아카데믹 잡마켓은 1년에 한 번뿐이다. 한 해를 놓치면 그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이건 솔직히 확률 게임이다. 아무리 뛰어난 후보라도 100% 보장은 없다. 실적, 핏에 운까지 작용한…
- 모든 게 공중에 떠 있는 시간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을 하면서 가장 이상했던 감정은 부유감이었다. 내년 이맘때 나는 뭘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박사일지 아닐지도 모르고, 교수일지 포닥일지 아니면 아직도 대학원생일지, 심…
- 내 정체성과 시장의 평가는 다르다시장에 나갈 준비 · “Tangentially relevant한 오프닝까지 다 지원해봐” 이것도 잡마켓할 때 받은 조언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다. 내 분야와 잘 맞는 포지션만 지원하면 되는 거 아닌가?…
- 리젝 메일을 다시 여는 시간시장에 나갈 준비 · 리젝션 받고 피드백을 요청한 적이 있다. 다음번 지원을 위해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정중하게 이메일을 보내보았다. 한 곳에서 정말 자세한 답변을 해줬다. 읽고 나서 후회했…
- 잡마켓 중에도 연구를 놓지 않는 법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하면서 연구도 같이 하는 법이 있을까? 첫 번째는 시간 배분이다. 일주일에 이틀을 잡마켓 관련 일로 나누고 나머지 삼사일은 연구에 집중한다. 두 번째는 작은 목표 설정이다. 하루에 한 단락씩…
- 같은 배를 탄 사람들과의 대화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 중 같이 마켓 나간 친구들과 대화하는 법 잡 소식은 먼저 안 물어보는 편이 좋다. 좋은 일이 있으면 어련히 듣게 된다. 어떻게 되어가? 연락 왔어? 이런 질문들은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 실패에서 나온 조언이 더 현실적이다시장에 나갈 준비 · 지금까지 쓴 대학원 생활이나 잡마켓 관련 조언들을 돌아보다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꼭 내가 실행했던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당시 이렇게…
- 역할이 다른 멘토들을 찾아야 하는 이유시장에 나갈 준비 · 멘토는 다양하게 찾는 편이 좋다.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여러 멘토가 필요하다. 지도교수 연구 방향과 커리어에 대한 조언이 주된 역할이다. 하지만 본인과 다른 경로로 가려는 학생에게는 적절한 커리…
- 포닥은 분야의 문화를 따라 결정하라시장에 나갈 준비 · 포닥을 할지 말지는 분야별 관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패컬티 잡 잡기 전 포닥이 필수인 분야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 하지만 포닥이 선택사항인 분야에서는 신중하게 고민하는 게 좋다. 포닥을 하면…
- 추천서를 받을 때 지켜야 할 것들시장에 나갈 준비 · 언제 (추천서 받기로 허락을 받은 후) 추천서 링크는 늦어도 마감 열흘 전에는 보내드리는 게 좋다. 추천자도 바쁘고, 여러 학생의 추천서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마감일 직전에 링크가 가면 무례…
- 잡 매테리얼 준비 타임라인시장에 나갈 준비 · 학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8월 말 9월 초쯤부터 미국 대학 테뉴어트랙 잡의 첫 마감이 시작된다. 펠로우십 포닥은 더 빨라서 7월 초부터 마감이 있을 수 있다. 즉, 잡 매테리얼은 지금 이미…
- 컴프는 적당히 통과하고 체력을 아껴두자시장에 나갈 준비 · 컴프/퀄에서 하이 패스를 노릴 필요 없다고 했는데, 중요한 이유가 있다. 진짜 싸움은 그 다음부터이기 때문이다. 2년차 또는 3년차에 컴프가 끝나면, 그 후부터는 논문을 마구 써서 섭밋해야 한다.…
- 추천인 구성은 지원 포지션에 맞춰 전략적으로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 레터는 항상 동일한 세 명에게 받을 필요가 없다. 지원하는 포지션에 따라 다른 구성으로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일례로 만약 사회학 박사인데 매니지먼트나 인포메이션 사이언스 테뉴어 트랙…
- 네고 카드를 어디에 쓸 것인가시장에 나갈 준비 · 오퍼를 받고 나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다. 한정된 네고 카드로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가? 교수님마다 조언이 달랐다. 어떤 분은 “베이스 샐러리가 제일 중요해”라고 하셨다. “매년 받는 고정 수입이고…
- 졸업과 임용 사이의 공백을 버티기시장에 나갈 준비 · 박사 졸업 후 교수직 시작 전까지의 3-4개월. 어쩌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다. 5월에 졸업하면 그달까지 스타이펜드를 받는다. 하지만 교수직은 보통 8월 말에 시작한다. 첫 월급은 대개 9월…
- 1년차 조교수가 조언할 수 있는 것시장에 나갈 준비 · 조교수 1년차를 막 마쳤다. 이제 대학원생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 “잡마켓이 정말 힘들다던데, 어떻게 하셨어요?” 하지만 내가 아는 건 정말 제한적이다. 그러다보니 내가 이런 조언을…
- 잡마켓에는 세이프티 스쿨이 없다시장에 나갈 준비 · 학부나 대학원 입시할 때는 세이프티 스쿨이라는 개념이 있었다. 확실히 붙을 것 같은 안전한 선택지. 하지만 잡마켓에 세이프티 스쿨은 없다. 아무리 작은 대학이라도 경쟁이 치열하다. 분야에 따라 다…
- 잡마켓 시즌의 비교와 무의미함시장에 나갈 준비 · 비교하지 않기의 중요성을 안다. 하지만 나도 잘 못한다. 잡마켓 시즌이 특히 그랬다. 내 주변에는 첫 캠퍼스 비짓에서 바로 오퍼를 받은 친구가 네 명이나 됐다. 나는 그렇지 못했다. 서류 탈락은…
- 대학원이 더 좋았다는 말의 의미시장에 나갈 준비 · 주변 교수님들과 얘기하다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보인다. “대학원 때가 더 좋았다”는 분들은 대개 자율성의 무게를 얘기한다. 방향을 잡아주고 일을 시키는 이가 있는 편이 훨씬 편했다고. 지도교수님이…
- 대학원 진학을 조언할 때의 기준시장에 나갈 준비 · 대학원 진학 등 진로 조언을 요청받을 때는 고민이 된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언해야 할까?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의 원칙을 정리하게 되었다. 첫 번째 원칙: 시장성이 낮은 학위면 일단…
- 박사과정이 할만했던 이유, 다시는 안 하는 이유시장에 나갈 준비 · “연구하는 게 다른 커리어보다 특별히 어렵고 힘든 일은 아닌데 좀 과하게들 말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가끔 보게 된다. 어떤 점에서는 맞다. 사는 건 원래 어렵고, 세상 일은 다 힘들지 않은가.…
- 대면 수업 경험이 티칭 스테이트먼트를 바꾼다시장에 나갈 준비 · 박사 과정 중 ABD 상태로 잡마켓에 나갈 때 티칭 스테이트먼트 작성이 너무 어려웠다. 코비드 이슈로 온라인 티칭 경험만 있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쓸 내용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제 대면 수업을 진…
- 성공이 노력의 결과만은 아니라는 것시장에 나갈 준비 · 나는 기본적으로 메리토크라시나 just world belief에 회의적이다. 노력했다고 성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성과가 좋았다고 다 노력의 결과인 것도 아니고, 성공했다고 반드시 성과가 좋았…
- 백 번 거절당해도 하나의 오퍼면 충분하다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 시즌이 한창이다. 예전에도 한 이야기지만, 아카데믹 잡마켓은 브로드하게 많이 지원하는게 좋은 것 같다. 나는 첫 잡마켓 사이클에서 줌 인터뷰 네 개, 두 번째 잡마켓에서 온캠퍼스 비짓 네…
- 예선을 통과해도 본선은 없을 수 있다시장에 나갈 준비 · 운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실적이 필요없다는 게 아니다. 실적은 예선이다. 예선을 통과 못하면 본선도 없다.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갖추고도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 지점에서…
- 트렌드를 무시하되 연결하기시장에 나갈 준비 · 연구를 할 때 트렌드만 좇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다. 원칙적으로 맞는 말이다. 나만의 아젠다를 가지고 꾸준히 파나가야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잡마켓 나갈 때 트렌드를 의식하지 않…
- 같은 분야 선배들 패키지에서 패턴 찾기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 패키지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Research statement는 과거 중심으로 쓸까, 미래 중심으로 쓸까? Teaching statement는 philosophy를 강조할까,…
- 약한 연결이 일자리를 가져온다시장에 나갈 준비 · 포닥 잡 마켓에는 별다른 경험이 없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전해 듣기로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한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내가 구직 중이라고 여기저기 소문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리고…
- 잡톡이 아니라 니즈와 핏이 먼저다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 경험이 없으면 숏리스트에 올라가 캠퍼스 비짓을 할 때 잡톡의 완성도와 퍼포먼스로 뽑힌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사실은 서류 단계에서 디파트먼트 니즈, 즉 핏에 따라 선호도가…
- 마지막 톡에서 결국 오퍼를 받았다시장에 나갈 준비 · 생각해보니 잡마켓도 두 번 했다. 재수로 점철된 인생이었던 것이다. 첫 번째 잡마켓 사이클 때는 줌 인터뷰를 네 번 했는데 단 하나도 온캠퍼스 비짓 인바잇을 받지 못했다. 개중 첫 인터뷰는 지금…
- 완성과 제출이 생산성을 만든다시장에 나갈 준비 · 스스로에게 하는 조언. 파이프라인 관리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 수를 생산성과 혼동하는 것이다. 20개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같은 타이밍에 완성할 수 있는 건 한 번에 두세 개뿐이고…
- 스페셜 이슈로 데드라인을 확보하다시장에 나갈 준비 · 임용되고 생산성이 너무 좋아서, 책도 논문도 쭉쭉 좋은 저널과 탑 출판사에 내고, 테뉴어 받고 몇 년 안 되어 정교수로 승진한 모교 교수님이 계셨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분 CV를 봤는데, 저널…
- 소속이 없으면 설명해야 한다시장에 나갈 준비 · 박사를 졸업하고 나면 소속이 사라진다. 이걸 그냥 두면 안 된다. 아카데미아에서 소속은 크레더빌리티 시그널이다. 논문을 투고할 때, 컨퍼런스에 참가할 때, 누군가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소속란이…
- CV 파일 하나로 홈페이지까지 자동 업데이트시장에 나갈 준비 · @immersivebama 교수님의 포스팅을 따라해서, CV 파일을 로컬에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되도록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CV는 워드로 관리합니다. 저장하는 순간 맥북이…
- 잡마켓은 5월에 시작된다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을 돌이켜보면, 가장 후회되는 건 시작을 늦게 했다는 거다. 패킷은 여름에 쓰는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마감이 9월, 10월이니까. 그런데 실제로는 7, 8월이면 이미 늦다. 커버레터, 리…
- 지원 1~2년 전부터 공고를 읽어야 하는 이유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에 나가기 1~2년 전부터 잡 공고를 보기 시작하면 좋다. 공고에는 그 학과가 원하는 연구자의 프로필이 담겨 있다. 어떤 메쏘드를 쓰는 사람을 원하는지, 어떤 섭필드가 수요가 있는지, 티칭…
- 테뉴어 클락 아래서 리스크를 관리하다시장에 나갈 준비 · 테뉴어 클락이 째깍거릴수록 리스크 관리가 고민된다. 탑 티어를 노릴 것인가, 보다 확률이 높은 솔리드한 스페셜티 저널을 택할 것인가. 둘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탑에 내야 임팩트가 있고, 그게…
- 실적보다 지원의 n수가 중요하다시장에 나갈 준비 · 잡마켓을 망설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실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실적으로도 잡마켓은 풀릴 수도, 안 풀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실적이 좋다고 꼭 자리를 잡는 건 아니다. 내 분야 잡…
- 20퍼센트 확률을 믿고 들어간 박사시장에 나갈 준비 · 옛날에 socjobrumors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유저들은 미국 사회학과 박사과정 플레이스먼트를 매년 랭킹으로 매겼다. 코호트 인원을 추정해서, 몇 퍼센트가 테뉴어트랙 잡을 잡았고 또 그 중 얼…
- 산발적인 연구를 하나의 내러티브로지원서와 인터뷰 · 리서치 스테이트먼트를 쓰기 위해서는 개별 연구들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해야 한다. 내 연구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프레이밍이 핵심이었다. 같은 연구라도…
- 커버레터는 30분을 넘지 말 것지원서와 인터뷰 · 커버레터 테일러링을 얼마나 해야 할까도 고민이었다. 매번 새로 쓰는 건 비현실적이다. 두 번째 마켓 나갔을 때 나는 100개 넘게 지원했는데, 그 와중에 모든 학교마다 완전히 다르게 쓸 수는 없었…
- 잡톡은 한 문장으로 수렴시킨다지원서와 인터뷰 · 사회학과에서는 보통 박사논문 한 챕터를 잡톡으로 한다. 전체 연구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페이퍼를 깊이 다루는 것이다. 잡톡을 준비하면서 주로 프레이밍에 시간을 쏟았다. 어떻…
- 질문도 준비가 필요한 스킬이다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를 준비할 때는 내가 무엇을 질문할지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내가 들은 조언은 답하는 사람이 즐겁게 답할 만한 질문을 하라는 것이었다. 상대방의 연구나 경험이나 그 학과에서 자랑할만…
- 감사 이메일도 테일러링해야 한다지원서와 인터뷰 · 인터뷰 후 감사 이메일 보내기도 일이었다. 각 사람마다 테일러링해서 써야 했다. 그냥 “감사합니다”로 끝낼 수는 없었다. 진심을 보이려면 인터뷰에서 나눈 대화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언급하거나,…
- 무례한 질문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기지원서와 인터뷰 · 아주 가끔이지만, 잡톡 Q&A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연구가 무슨 의미가 있죠?” 같은 식으로. 듣는 순간 기분이 상한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게 키다. 첫 번째는…
- 캐주얼한 분위기도 평가의 일부다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할 때 중요한 점이 있다. 아무리 학과 분위기가 친근하고 편하고 오픈되어 보여도, 내가 세세히 평가당할 입장이라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 마냥 솔직하면 안 된다. 편안한 분위기에 마…
- 비행기에서 한 페이지씩 훑어보기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 이터너러리를 받으면 바로 그 사람들에 대해 조사한다. 각 사람의 사진, 풀네임, 직급을 확인한다. 특히 사진은 중요하다. 실제로 만났을 때 누구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 온캠퍼스 인터뷰를 망치는 네 가지 방법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를 망치는 법이 있다. 첫 번째는 준비 부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학과 기본 정보도 모른다는 인상을 준다. “어떤 질문 있으신가요?“에 없다고 답한다. 심지어 상대방 이름을…
- 폭설 속에서도 발표를 해내는 침착함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 호러 스토리가 있다. 내 친구의 이야기다. 폭설로 비행기 두 대가 연달아 연착됐다. 첫 번째 비행기는 아예 취소되고, 두 번째 비행기마저 몇 시간 늦어졌다. 결국 본인 잡톡 시간에…
- 신발이 편해야 하는 이유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 갈 때는 신발이 편해야 한다. 이삼일간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여러 명을 만나고, 건물 투어도 하고, 식사 자리도 가야 한다. 하루 종일 서 있고 걸어다니는 일정이다. 발이 아프면 그…
- 면접 통지 받고 준비하기엔 너무 늦다지원서와 인터뷰 · 잡톡,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많은 잡 캔디대잇들이 잡톡은 인터뷰 초대받고 나서 준비하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면접 통지를 받고 나서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현실적 타임…
- 30초 안에 주의를 끌 수 있는 후크지원서와 인터뷰 · 잡톡 오프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효과적인 후크 유형들 1. 놀라운 통계나 사실 “미국 성인의 40%가 매일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왜 어떤 거짓말은 용서받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을까요?”…
- 온캠퍼스에서는 모두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지원서와 인터뷰 · 온캠퍼스 인터뷰를 해보면, 그날은 정말 내가 주인공이다. 모두가 환영해주고, 하루 종일 VIP 대접을 받는다. 학과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교수들이 시간을 내서 만나준다. 점심도 저녁도 대접받고, 캠…
- 학회 발표는 티저, 잡톡은 설득지원서와 인터뷰 · 15분 학회 발표와 40-50분 잡톡은 전혀 다른 게임이다. 학회 발표는 티저다. 잡톡은 설득이다. 어드바이저가 내게 해준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퀘스천 빌드업에 15분을 쓰라는 것이었다…
- 미국과 한국 잡톡의 결정적 차이지원서와 인터뷰 · 구체적인 잡톡의 양식은 분야마다, 나라마다, 대학 종류마다 다르다. 그래서 잡톡을 준비할 때 이 학과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먼저 알아야한다. 사회학에 한정해서 내 개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미국 잡…
- 연구 프로그램으로 읽히는 커버레터지원서와 인터뷰 · 커버레터 발전사: 잡마켓에서 배운 것들 잡마켓 첫 해와 마지막 해에 쓴 커버레터를 나란히 놓고 보니 내가 뭘 배웠는지가 보인다. 1. “나는 X를 연구한다”에서 “나는 Y를 주장한다”로 초기 레터…
- future research는 다음 페이퍼가 아니다지원서와 인터뷰 · 커버레터나 리서치 스테이트먼트의 future research 섹션을 “이 다음에 쓸 페이퍼”로 이해하면 잘못 쓰게 된다. 1. Future research는 연구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섹션이다. 커…
- 잡톡 큐앤에이에서 답변보다 태도가 중요한 이유지원서와 인터뷰 · 잡톡에서 정말 중요한 건 큐앤에이 세션이다. 답변 내용이 상관없는 것은 아니지만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 당황스러운 질문, 명백히 틀린 질문, 또는 드물게는 공격적인 질문을 받…
- 오퍼 연락은 한 달 이후에도 올 수 있다지원서와 인터뷰 · 잡 잡았던 스토리 푸는게 또 요새 플로우 같네요. 저는 다른 것보다도… 온캠퍼스 비짓하고 한 달 동안 소식을 듣지 못해서 이제 떨어진 게 맞겠다 포기할 무렵에, 아마도 한달 하고 5일? 정도만에…
- 오퍼 네고는 전화인가 이메일인가오퍼, 선택, 협상 · 오퍼 네고시에이션: 전화 vs 이메일 잡 오퍼를 받고 나면 다음 고민이 시작된다. 네고시에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내 경험상 세대 차이가 확실히 있다. 시니어 교수님들은 전화를 추천하셨다. “전…
- 오퍼를 받고도 불안한 기간오퍼, 선택, 협상 · 잡을 잡았어도 잡은 것 같지 않은 기간이 있다. 같은 해 조교수를 시작한 친구랑 그해 1,2월 경 각자 오퍼레터에 사인하고, 벼락치기해서 디펜스도 마쳤다. 그런데 학교마다 행정 속도가 달라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