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 223편
논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6개 주제로 나누어 읽을 수 있습니다.
주제
이 부의 장
2.1 · 36편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연구에 필요한 백그라운드 지식이 부족하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처음에는 정말 무작정이었다. 키워드 서치해서 나오는 논문들…
2.2 · 36편읽기와 쓰기의 실제언제 읽기를 멈추고 쓰기 시작해야 하는가 석사과정 때는 더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 이 분야를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연구를…
2.3 · 49편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5년 넘게 연구와 강의에 쓰는 시간을 트래킹하고 있다. 매일 몇 시간을 리서치에 썼는지, 티칭에 썼는지 구글 캘린더에 기록해서…
2.4 · 35편리젝션, 리비전, 출판그 점에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학자가 되는 사람들이 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컨대 노화 연구.…
2.5 · 11편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대학원 초반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이제 뚜렷한 리서치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점이다. 대학원 초중반에는 늘 다음에 뭘 연…
2.6 · 56편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대학원의 제일 좋은 점은 연구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환경이고, 커뮤니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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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논문부터 최신 논문까지 읽는 순서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연구에 필요한 백그라운드 지식이 부족하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처음에는 정말 무작정이었다. 키워드 서치해서 나오는 논문들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최신 논문부터 읽기도 하고, 인용 수 많은…
- 겹치는 아이디어는 역량의 신호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다른 연구자가 이미 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다. 석사 때는 그러면 실망하고 자신감을 잃었다. 내가 너무 늦었나, 내가 창의적이지 못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알고…
- 무분별한 논문 수집이 만드는 개인 데이터베이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대학원에서는 누구나 논문 수집광이 된다. 이것도 읽어야지, 저것도 읽어야지 하면서 무작정 다운로드받아서 폴더에 저장한다. 처음에는 꼼꼼하게 폴더별로 분류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 읽을 논문…
- 거리가 멀수록 임팩트가 떨어진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내 연구 주제를 바꿔야 할까? 많이들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이다. 기존 분야가 막막하거나, 새로운 분야가 더 흥미로워 보이거나, 아니면 지도교수와 맞지 않아서.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정은 쉽지 않…
- 아이디어를 숨기면 잃는 게 더 많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연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이 아이디어, 공유해도 괜찮을까? 특히 박사과정 초기에는 더 심하다. 혹시 다른 연구자가 내 아이디어를 가져가서 먼저 연구하면 어떡하지? 학회에서 발…
- 선행연구 80퍼센트면 시작하라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선행연구가 너무 적을 때 vs 너무 많을 때 선행연구가 너무 적을 때: 새로운 주제를 개척한다는 흥미는 있지만, 참고할 프레임워크가 없어서 막막하다. 이럴 때는 *키워드 확장 검색 *인접 분야 검…
- 후추 같은 연구의 가치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몇 명이나 읽을 거냐”는 질문 앞에서 연구자들은 종종 위축된다. 사회적 임팩트를 논하며 연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우리는 때로 연구의 내적 의미를 놓치곤 한다. 그런데 한 친구…
- 공부와 연구는 다른 일이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왜 내가 석사 진학했더라 돌이켜보면 석사 진학 이유는 단순했다. 공부가 재밌었다. 연구 비슷한 것도 재밌었다. 학부 때 사회조사방법론 수업에서 설문지 500장 돌려서 모은 데이터로 얼기설기 분석하…
- 영어, 코스웍, 그리고 지도교수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왜 내가 박사 진학했더라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택한 이유도 뚜렷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으로 석사논문이라는 단독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한 게 좋았다. 그 성취감과 몰입의 경험이 박사과…
- 내 기준으로 성공을 정의하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성공한 연구자의 기준이 무엇인가? 탑 저널 논문, 그랜트 수주, 높은 인용지수, 좋은 대학 임용… 때로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시험 같다. 동료보다 더 많이 퍼블리시했는가? 남들보다 더 좋은…
- 생각하는 데도 두 명이 필요하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연구 아이디어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찾아온다. 그런데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태어나곤 한다. “It takes two to think”라는 말이 있다. 생각하는 데도 두 명이…
- 답할 수 있는 질문을 찾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이상과 현실 사이 대학원 진학 초기에는 세상을 바꿀 거대한 질문들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다. “왜 불평등이 지속되는가?” “왜 극우화가 일어나는가?” 같은 질문들 말이다. 중요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이…
- 참신함의 페널티는 누가 받는가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Trapido, D. (2022). The female penalty for novelty and the offsetting effect of alternate status characterist…
- 박사논문이 정의하는 다섯 해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사실 학위논문 주제를 잡을 때 빅 픽쳐가 없었다. 석사논문 주제를 잡을 때도, 박사논문 주제를 잡을 때도. 그냥 평소 연구 관심사를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로 만드는 데만 힘을 쏟았다. 몇 년 안에…
- 고전은 문제해결의 도구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학부 때는 책을 많이 읽히는 수업들을 찾아서 듣고는 했다. 키케로 의무론, 롤즈 정의론,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등 이거저거 봤다. 소포클레스도 읽고, 정치사상사랑 정치철학 수업도 여럿 들었다. 몇…
- 트렌드보다 내적 동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트렌드만 좇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연구가 얄팍해진다는 이런 원칙적인 이야기를 떠나서, 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트렌드는 내가 좇으면 또 바뀐다. 영원히 잡을 수 없는 물결 같은 것이다.…
- 리뷰어 의견에 따라 깊어지는 논문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지금 고치는 페이퍼는 박사논문 첫 챕터였는데, 박사논문 원고일 때는 리터리쳐가 뼈다귀만 있었다. 가설을 만들 근거가 되는 임피리컬 리터리쳐를 위주로 리뷰를 하고 이론적 프레이밍이 강하지 않았다.…
- 현상에서 이론으로 나아가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정확히 딱 그 좁은 주제에 핀포인트된 연구자가 아닌, 그 분야의 여러 연구자들이 내 논문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이직률이 XX년부터 급격히 증가했다”는 현상을…
- 15분 발표는 논문의 티저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학회 발표를 준비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논문을 그대로 옮기려는 것이다. 서론부터 차근차근, 문헌 리뷰 꼼꼼하게, 메쏘드 자세히, 결과 표 하나하나. 15분 안에 40페이지 논문을 다 담으려다 보…
- 호혜성은 즉각적이지 않아도 된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좋은 네트워킹은 호혜적이다. 1. 대화가 재밌다. Intersecting research interests가 있으면 대화 자체가 즐겁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를 상대방도 생각하고 있다. 같은 현상을…
- 한 논문 한 가지만 제대로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논문을 벽돌 하나라고 생각해보자. 벽돌 하나에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 집 전체를 벽돌 하나로 만들 수 없듯, 한 논문에 내 연구 전체를 담을 수 없다. 한 논문은 하나의 명확한 기여를 담아야…
- 남의 아이디어는 내 시간을 돌려준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예전에 멘토가 해준 말이 문득 떠올랐다. 내가 생각하던 연구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걸 발견했다면? 이미 진전이 꽤 있어보인다면? 그 아이디어를 내 할 일 목록에서 지우면 된다. 수고로…
- 파이프라인을 3년 후를 위해 심는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아카데믹 커리어에선 파이프라인이 마르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포닥을 잘 하지 않는 전공, ABD에서 바로 테뉴어트랙으로 임용되기도 하는 전공에서는 테뉴어 클락 동안 나올 논문들을 박사과…
-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싸지 않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Ideas are cheap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디어는 싸고, 실행이 전부라는 뜻이다. 완전히 동의하진 않는다. 연구 아이디어의 가치는 무엇을 할까, 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것 같다. 얼마나 좋은…
- 테뉴어 트랙에서 프로그램을 짓는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Build a Program 석사논문은 Start Small, 박사논문은 Think Big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테뉴어 트랙에서는? Build a Program인 것 같다. 박사논문이 “나 이런…
- 선행연구는 내 입장을 세우는 무대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선행연구 고찰은 내 연구가 왜 필요한지를 설득하는 장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선행연구 파트의 핵심은 쟁점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분야에 이 논쟁이 있다. A는 이렇게 보고, B는 저렇게 보는…
- 공정해 보이는 평가의 불평등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그러고 보니 여기서 제 연구 얘기는 많이 안했었죠. 간단히 소개글 써봅니다. 저는 “공정해 보이는 평가 시스템이 어떻게 불평등한 결과를 만드는가”를 연구합니다. 근래 출간된 한국 문단에 대한 연구…
- 여자로 살면서 안고 살던 질문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석사과정 무렵, ”여자니까 당연히 젠더에 관심 있겠지”라는 가정이 불편했다. 내 연구 주제가 내 정체성에서 자동으로 도출된다는 듯한 시선이 싫었다. 젠더 불평등을 연구하면 너무 열이 뻗쳐서 수명이…
- 제도 안의 바깥사람으로 본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Collins, P. H. (1986). Learning from the outsider within: The sociological significance of Black feminist tho…
- 자기 자신을 두 개의 렌즈로 보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Du Bois, W. E. B., & Marable, M. (2015). Souls of black folk. Routledge. 이중의식은 W.E.B. Du Bois가 만든 개념이다. 흑인으로…
- 질문으로 대화를 열고 단정으로 닫기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쉽게 일반화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당연히 옳은 말이고 특히 사람의 특성이나 의도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연구라는 게 대개는 관찰을 통해 패턴을 파악하고 일반화를 해보면서 시작한…
- 분야보다 질문이 먼저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연구 관심사를 찾기 어려울 때. 석박 초년생 중에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은 드물다. 문제는 대개 다른 데 있다. 이론적으로 흥미로운 것은 있는데, 그게 어느 분야인지 모르는 경우. 혹은 분야는 알…
- 진학 후에야 알게 되는 연구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대학원 진학의 기회비용 얘기를 하면 늘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그럼 왜 했어요?” 짧게 답하면, 연구가 좋아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석사 진학할 때 연구가 뭔지 정확히는 몰랐다. 논문 읽는…
- 심플한 것을 가장 오래 쓴다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눈은 항상 화려한 패턴에 머문다. 어려운 스티치, 화려한 레이스, 여러 가지 색이 섞인 것. 뜨개 피드를 보다 보면 나는 왜 이렇게 단순한 걸 뜨고 있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실제로 완성 후에 가…
- 소금과 후추로 나눈 연구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AI를 쓰면서 일의 의미를 잃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금 이게 내 실력인지 아닌지. AI로 할 수 있다면 내가 직접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내가 대체될 수 있는 존재라면, 지금 여기서 이…
- 앞 논문에서 무엇이 움직이는가질문과 아이디어를 붙잡는 법 · 새 프로젝트를 할지 말지 정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하나 싶었다. 빈칸 채우기는 어떨까? “프로젝트 B는 [논문 A]가 남긴 [이 질문]에 답하며, 그 결과 [논문 A]를 다시 쓴다면 [무엇]이 달라…
- 결과가 나와야 주장이 명확해진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언제 읽기를 멈추고 쓰기 시작해야 하는가 석사과정 때는 더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 이 분야를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문헌 리뷰…
- 잘 연결되지 않던 것들을 연결하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How to Think Big 박사과정에서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다. 처음에는 완전히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노베이션 리터리쳐를 공부하면서 알게…
- 초록을 두 번 쓰는 이유읽기와 쓰기의 실제 · 초록 먼저 쓰기 vs 마지막에 쓰기 초록 먼저 쓰기: 논문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내가 무엇을 주장하려는지 명확해지고, 본문을 쓸 때 방향을 잃지 않는다. 특히 혼란스러운 초고 단계에서 도움이 된…
- 인용도 양보다 질읽기와 쓰기의 실제 · 논문 쓰다 보면 참고문헌이 끝없이 늘어난다. 이것도 인용하고 싶고, 저것도 빼면 안 될 것 같고. 어느 순간 100개를 넘어선다. 하지만 모든 인용이 다 필요한 건 아니다. 1. 과시용 인용부터…
- 먼저 문제를 말하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가족들에게 내 연구를 쉽게 설명하고 싶다면? 1단계: 문제부터 말하기 내 연구가 왜 필요한지부터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왜’를 알면 ‘어떻게’는 대충 넘어간다. “과학 논문 평가를 공정하게 할…
- 한 편의 인용이 만든 학문적 공동체읽기와 쓰기의 실제 · 학회에서 우연히 알게 된 연구자가 있었다. 짧은 대화를 나눈 사이였는데, 얼마 후 그의 논문이 내 연구를 인용한 걸 발견했다. 진짜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영주권 신청 추천서가 필요해서…
- EndNote와 Zotero를 나눠 쓰는 법읽기와 쓰기의 실제 · 참고문헌 관리는 정말 골치아프다. 여러 도구를 써보다가 지금은 EndNote와 Zotero를 조합해서 쓴다. 각각의 장점만 살리는 방식이다. EndNote는 오직 레퍼런스 매니저로만 사용한다. P…
- 초기 경력에는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Lee, D. (2024). Exploring the determinants of research performance for early-career researchers: a literature…
- 일의 종류에 따라 시간을 나누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자투리시간을 잘 쓰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계속 일을 하다 보면 목까지 또는 코 바로 아래까지 일이 찰랑찰랑한 느낌을 받곤 하는데, 그러면 숨이 막혀서 하던 것을 그만두고 일단 머리를 좀 비워야…
- 효율성과 새로운 지식의 균형읽기와 쓰기의 실제 · 연구자로서의 나는 정말 효율적인 것 같다. 돌이켜보면 내가 아는 건 많진 않은데, 그 모든 아는 것을 바닥까지 닥닥 긁어서 죄다 연구에 쓴다. 어디서 주워 들은 얘기까지 (물론 추가로 더 배워서…
- 논문에 한 문장의 핵심이 있는가읽기와 쓰기의 실제 · 리뷰를 하다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 논문에 one liner가 있는지 없는지. One liner가 있는 논문은 초록부터 다르다.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무엇을 주장하는지는 분명하다. 반…
- 동료에게 한 문장으로 설명해보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논문을 쓰다 보면 자기 논문이 명료한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때로는 동료의 피드백이 필요하다. 하지만 피드백을 잘못 받으면 오히려 혼란스러워진다. 어떤 피드백은 문장 하나하나를…
- 초록만으로 논문의 가치를 전하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대부분의 독자는 초록만 읽는다. 논문 전체를 읽는 사람은 생각보다도 적다. 리뷰어, 관련 깊은 주제를 연구하는 동료 학자 몇 정도. 나머지는 초록을 읽고 판단한다. 더 자세히 읽을 가치가 있는지,…
- 기여가 불명확하다는 리뷰를 받았을 때읽기와 쓰기의 실제 · “The contribution is unclear.” 이 코멘트를 받으면 처음엔 억울하다. “내가 Introduction에서 분명히 설명했는데.” “Contribution section도 따로…
- 걸작부터 졸작까지, 논문을 읽는 순서읽기와 쓰기의 실제 · 그럼 논문은 어떨까? 물론 논문을 읽으며 연구하는 걸 훈련하는 과정 자체가 걸작, 대작만 볼 수는 없는 환경이긴 하다. 내가 들은 조언을 종합해보면, 순서가 있는 것 같다. 먼저 걸작 대작을 많이…
- 톡방에서 탈출하는 논문 쓰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글쓰기 어카운터빌리티 그룹도 효과적이다. 스레드 지인 교수님들과 셋이 톡방을 팠다. 삼일에 한 번 단독저자 논문 프로그레스 리포트를 하면서 1월 10일에 투고하기로 했다. 톡방 이름은 “단독저자…
- 퍼즐의 종류를 먼저 정하자읽기와 쓰기의 실제 · On Genre를 다시 읽으며. 논문 프레이밍하며 인트로 쓰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글이다.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간단히 써본다. Ezra Zuckerman에 따르면, 모든 좋은 논문은 퍼즐을 다…
- 미완성인 것을 함께 만들어가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학생 원고를 읽고 있다. 피어리뷰할 때와는 다르다. 피어리뷰로는 폴리시된 원고가 온다. 문장이 다듬어져 있고, 논증 구조가 있고, 대체로 잘 읽힌다. 거기서 구멍을 찾고 개선점을 제안하면 된다.…
- 서론은 왜 쓰는가읽기와 쓰기의 실제 · 댓글에서 제안받은대로 박사생들용 논문 쓰는 법 템플릿을 Do’s and Don’ts 형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서론부터 공유해봅니다. —— 서론 Do’s 후크로 시작하기. (구체적인 스타일은…
- 각 섹션이 묻는 질문들읽기와 쓰기의 실제 · 논문 각 섹션 쓰면서 자문하면 좋은 질문들 서론: 독자들이 왜 이 연구를 읽어야 하는가? 문헌 고찰: 어떤 긴장/논쟁/공백이 내 연구를 필요하게 만드는가? 방법: 독자가 내 연구설계, 분석방식을…
- 문장 길이를 다양하게, 아이디어는 하나로읽기와 쓰기의 실제 · 전체 글쓰기 스타일 Do’s 중요한 포인트는 짧은 문장으로 강조하자. 문장 길이를 다양하게 하자. 새로 정의하는 추상적인 개념은 구체적인 예시로 풀어주자. 정보를 소화 가능한 양으로 제공하자. 각…
- 문헌 고찰에서 긴장을 만드는 법읽기와 쓰기의 실제 · 리터리쳐 리뷰 Do’s 학술적 논쟁이나 긴장, 공백을 명확히 제시하자. 선행연구의 구체적인 빈틈이나 한계를 찾자 (이론적이든 경험적이든). 핵심 텍스트를 깊게 다루자 (표면적인 얘기만 인용하는 걸…
- 서론이 너무 넓으면 독자가 지친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서론 쓸 때 흔한 실수들 1. 너무 넓게 시작하기 “In the 21st century, technology has transformed society…” 너무 크고 일반적인 얘기로 시작하면 독자…
- 정확히 뭐가 빠졌는지 말하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리터리쳐 리뷰 쓸 때 흔한 실수들 1. 내 입장/관점 없이 남의 연구만 소개하기 문헌 고찰은 중립적 요약이 아니다. 내 연구를 위한 무대 설치다. 어떤 관점에서 이 문헌들을 보고 있는지 드러내자.…
- 디스커션은 결과를 반복하는 곳이 아니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디스커션 쓸 때 흔한 실수들 1. 결과 섹션을 그냥 반복하기 디스커션은 함의를 논의해야 한다. 이 결과가 무엇을 뜻하는지, 왜 중요한지를 말해야 한다. 2. 여러 번 요약 반복하기 독자는 지친다.…
- 초록에 파인딩을 꼭 넣어야 하는 이유읽기와 쓰기의 실제 · 초록 쓸 때 흔한 실수들 1. 배경으로 시작해서 결과까지 안 가기 “X is important… Prior research has shown… This study examines…” 250단어를…
- 문헌에서 테마를 찾고 긴장을 만들자읽기와 쓰기의 실제 · 리터리쳐 리뷰에서 내러티브 만드는 법 1. 테마를 결정하자 시간순이 아니라 접근별로 문헌을 묶어 논의하자. 2. 각 테마의 핵심 주장을 추출하자 각 테마별로 “이 연구들은 X를 Y라고 본다”를 한…
- 서론에 긴장을 심는 법읽기와 쓰기의 실제 · 서론 쓸 때 내러티브 만드는 법 (다만 구체적인 스타일은 분야, 저널에 따라 다르고, 아래 경우는 하나의 예시) 1. 배경으로 시작하되, 긴장의 씨앗을 심자 첫 문단에서 독자가 알아야 할 맥락을…
- 배경에서 갭까지 이어가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서론 쓰는 법 예시 Lee, J., Seo, M., & Leahey, E. (2022). Who deserves protection? How naming potential beneficiaries…
- 갭이 있다는 것과 중요하다는 것읽기와 쓰기의 실제 · 선행연구의 갭 논의할 때 중요한 점. “기존 연구에 이게 없었다”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갭이 빈 게 왜 문제인지, 왜 그걸 채우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한지 stakes를 제시해야 한다. 독자에게 이…
- 자신을 깎으며 남을 칭찬하지 말자읽기와 쓰기의 실제 · 사실 연구자도 마찬가지다. 학계에서도 인상관리, 평판관리는 선택이 아니다. 연구자로서 나의 약점을 알고 있는 것과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것은 다르다. 많이들 하는 실수로, 자기를 깎으며 남을 칭…
- 내가 먼저 나를 규정하자읽기와 쓰기의 실제 · 어찌보면 직업적 업무의 약점만이 아니라 다른 어떤 퍼스널한 결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꺼낸 나의 단점을, 남들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한다. 내가 먼저 깔아준 멍석 위에서 나를 본다. 평생 아…
- 애뉴얼 리포트는 기록이 아니라 어필이다읽기와 쓰기의 실제 · 처음에는 애뉴얼 리포트가 그냥 한 해 동안 한 일을 정리하는 서류인 줄 알았다. 논문, 수업, 서비스. 있는 그대로 쓰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담백하게. 그런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애뉴얼 리포…
- 인트로는 왜 이 논문이 필요한지 설득하는 글읽기와 쓰기의 실제 · 사회학 탑 저널을 기준으로 인트로 쓰는 법을 정리해보았다. 인트로는 이 논문이 왜 필요한지 독자에게 설득하는 글이다. 좋은 인트로는 대개 다음의 순서를 따른다. - 연구 문제를 연다. - 기존 연…
- 디스커션에서 파인딩을 이론으로 번역하기읽기와 쓰기의 실제 · 디스커션은 이 논문의 파인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는 글이다. 우선 키 파인딩을 짧게 요약해서 정리한다. 기여를 명시한다. 파인딩을 이론적으로 해석한다. 필요한 경우 대안 설명을 정리한다. 한…
- 불확실한 연구 속에서 시험 공부가 위안이 되는 이유읽기와 쓰기의 실제 · JLPT 공부가 힐링이라는 글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 연구를 하다보면 내가 맞는지 틀렸는지,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언제쯤 성과가 나올지 그저 짐작만 할 수 있다.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나아지지만…
- 시간 트래킹으로 확인하는 꾸준함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5년 넘게 연구와 강의에 쓰는 시간을 트래킹하고 있다. 매일 몇 시간을 리서치에 썼는지, 티칭에 썼는지 구글 캘린더에 기록해서 일주일 평균을 계산하고, 그게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한다. 처음에 이…
- 구글 캘린더로 계획과 실제를 비교하는 방법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5년 넘게 시간 트래킹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공유해본다. 나는 그냥 무식하게 구글 캘린더를 쓴다. 프로젝트별로 색깔 다르게 캘린더를 만들고, 그날…
- Toggl과 구글 캘린더, 시간 추적 도구의 선택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구글 캘린더로 시간 트래킹을 하는건 사실 번거로울 수 있다. 나도 그래서 Toggl을 써본 적이 있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Toggl의 장점 1. 추적이 쉽다 가장 큰 장점은 버튼 하…
- 하루 7시간 연구는 왜 어려운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석사 때 지도교수님이 해주신 얘기가 기억난다. 박사과정 시절 콜만에게서 들었다는 말이었다 (그렇다, 사회자본의 그 콜만이다). "매일 오전 중에 7시간만 연구하면 남는 시간에 정치도 가능하다."…
- 연구 공동체는 어떻게 만드나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이전에 연구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썼는데, 그럼 실제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내가 시도해본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해보고 싶다. 1단계: 같은 학과 내 코호트 모임 처음 시도했던 건 같은 학과…
- 데드라인 없는 작업을 끝내는 법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대학원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데드라인 없는 작업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논문은 언제까지 써야 한다는 정해진 마감이 없으니까 계속 미룰 위험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인위적으로라도 데드라인을…
- 저자 순서를 미리 정하는 이유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공저를 시작할 때 가급적 저자 순서를 미리 얘기하는 편이 좋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다. 처음에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저자 순서를 얘기하는 게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계…
- 좋은 공저자를 고르는 기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좋은 공저자를 찾아야 성공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같은 대학원생과 교수로 구분해서 생각해보자. 동료 대학원생 1. 트랙 레코드가 가장 중요하다 프로젝트…
- 공저를 시작하는 다섯 가지 루트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그런데 공저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사회과학 기준으로 다섯 가지 루트를 정리해본다. 1. RA로 들어가기 여러 편의 논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프로젝트의 RA가 될 수 있으면 특히 좋다.…
-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졸업 1-2년 전부터 박사논문을 그렇게 썼다. 눈뜨자마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 세수도 하지 않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커피도 나중에, 아침도 나중에. 일단 워드를 켜고 키보드에 손을 올렸…
- 지루한 작업을 견디는 방법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연구를 하다 보면 데이터 입력 등 꼭 해야만 하는 지루한 작업들이 있다. 이걸 어떻게 하면 덜 괴롭게 할 수 있을까? 1. 지금 하고 있는 단조로운 작업이 나중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생각해본다…
- 단순한 패턴을 정갈하게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뜨개질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무늬가 복잡하고 화려하다고 완성품이 예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라도 정갈하게 완성하면 세련된 작품이 된다. 복잡한 무늬를 시도했다가 전체와 어우러…
-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네 가지 신호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언제 프로젝트를 그만둘 것인가? 1. 연구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할 때 처음에는 흥미로워 보였는데, 깊이 파다 보니 이건 사실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었구나 깨달을 때가 있다. 또는 이미 다…
- 타겟 저널을 먼저 정하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연구를 시작할 때부터 타겟 저널을 생각해두는 게 좋다. 논문을 다 쓰고 나서 어디에 낼까 고민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왜 미리 정해야 하나? 각 저널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 석사는 자신을 아는 시간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석사는 박사를 안 할 마지막 기회”라는 말이 있다. 개인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석사과정은 연구의 맛보기다. 박사과정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고, 아직 빠져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시기이…
- 비판적 사고의 균형을 찾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대학원에 들어오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비판적으로 생각하라”였다. 논문을 읽을 때도, 세미나에 참여할 때도, 연구를 설계할 때도 항상 따라붙는 만트라였다. 하지만 막상 비판적 사고를…
- 완벽을 기다리지 말고 완성하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완벽보다 완성 ”Real artists ship.” 진짜 아티스트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뜻이다. 완벽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라도 완성해서 선보인다는 의미다. 연구도 마찬가지가…
- 데이터 한 줄은 누군가의 인생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석사시절 설문 데이터를 정리하다가 이상한 케이스를 발견했다. 연봉 1억 이상. 학력은 고졸. 그런데 자산이 마이너스 4억원? 처음엔 오류인 줄 알았다. 고연봉에 저학력, 이 정도 소득에 이 정도…
- 이론이든 데이터든 서울만 가면 된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모로 서울 가기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대학원에 있으면서 이론 주도 연구가 좋고 데이터 주도 연구에는 한계가 크다는 말을 듣곤 했다. 정말 그럴까? 이론 주도 연구의 매력은 분명하다. 이론…
- 주당 40시간이 정말 부족할까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노동시간을 늘리면 연구 성과도 늘어날까? 그렇다면 어디까지 늘릴 수 있을까? 때때로 자문한다. 아마도 내 노동시간에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더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 80퍼센트로 마무리하는 이유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하루하루를 소진시키지 말고 80%만 하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 120%로 하루를 보내면 성취감은 크다. “오늘 정말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도 있다. 하지만 그 다음 날이 문제다. 몸도 마음도…
- 전체 계획보다 한 단계씩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대학원생 때는 연구 시작할 때마다 거창한 전체 타임라인을 만들었다. “3월까지 문헌 리뷰, 6월까지 데이터 수집, 8월까지 분석, 10월까지 초고 완성” 이런 식으로. 하지만 이런 계획은 항상 망…
- 3년 늦어진 시간도 의미가 있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학부 입시 재수 1년. 학부 초과학기 반년. 석사 초과학기 반년. 박사 입시 재수 1년. 다 합치면 3년 정도 늦어졌다. 돌이켜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당시에는 매번 조급했다. 재수할 때는 “1년…
- SOP를 다시 읽으며 지적 궤적을 본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박사과정 지원할 때 썼던 SOP를 다시 읽어보니 오래된 일기장을 읽는 것마냥 재미있다. 그때 나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젠더 불평등이 ‘평가’를 통해 재생산되는 메커니즘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평가가…
- 고전 읽기가 유일한 길은 아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고전 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생각하는 ‘고전’의 범위가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에서 말씀주신 것처럼 해당 분야의 중요한 논문들, 지적 계보의 발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 박사과정 5개년 계획을 세우는 이유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박사과정을 시작할 때 5개년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다 보면 되겠지” 하다가는 시간이 금세 흘러가버린다. 우선 중요한 학회 마감일들을 파악해야 한다. 내 분야의 주요 학…
- 후회는 그 시기 자체가 부르는 것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석사 할 때는 사회학 대학원과 교수 커리어를 위해 한 길로 달려올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연구 경험을 더 쌓고, 교환학생 때 RA 기회를 잡아 박사 유학 추천서를 미리 준비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 저널마다 요구하는 기여의 무게가 다르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사회학에서 제너럴리스트 탑저널은 경험적 기여만으로는 논문을 낼 수 없다. 여러 분야 사회학자들에게 어필하는 브로드한 이론적 기여가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스페셜티 탑저널은? 강한 경험적 기여만으로…
- 기름은 천천히 흐른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워킹 페이퍼들이랑 퓨처 프로젝트들을 생각하면 막 희망에 부푼다. 그런데 막상 파이프라인이 움직이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 이걸 파이프라인에 비교하는 게 맞는 걸까? 유속은 엄청 빠르잖아. 아, 사실…
- 논문의 한 문장이 명확한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이 논문이 뭔데?” 이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할 수 없다면, 그 논문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이다. 논문을 쓰다 보면 자꾸만 더하고 싶어진다. 이 이론도 중요하고, 저 발견도 흥미롭고, 이 분석…
- 어드바이저의 말, 어디까지 따를 것인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어드바이저의 말을 어디까지 반드시 따라야 하는지 헷갈릴 수도 있다. 분야에 따라 관행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한 개인 경험에 근거해서 나눠보면 이렇다. 반드시 따라야 하는…
- 대학원 수업을 연구의 리소스로 쓰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대학원 수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업은 신경 쓰지 말고 연구에 집중하라는 조언과 완전히 놓기도 어려운 현실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1. 수업 준비 시간에 상한선을 정하자 먼저, 수업 준비하는…
- 트렌드를 알아야 비틀 수 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어떤 이가 창작자나 평론가의 관점에서 완성품을 봐온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을 때가 있다. 해당 분야의 트렌드를 무조건 경시할 때 나는 그런 인상을 받는다. 예를 들어 연구에서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은…
- 남의 조합을 복제하지 않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왜 그럴까? 무엇보다 시간이 유한하다. 모든 능력을 기르려면 영원히 걸린다. 테뉴어 클락은 6년이다. 그리고 탁월함의 조합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이론으로, 어떤 사람은 데이터 분석으로…
- 이론은 경전이 아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아비투스 개념의 오용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부르디외의 원래 이론에 따르면, 아비투스는 어린 시절 계급 환경에서 체화되는 것이다. 상층 외부의 사람이 나중에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 다른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질문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서는 연구분야가 바뀌었다. 석사 때는 소설가 정전화를 연구했다. 아트 월드, 문화 생산, 젠더. 그게 내 출발점이었다. 박사에서도 비슷한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
- 기분이 먼저고 이유는 나중이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많은 경우 기분이 먼저고 이유는 나중이다. 내 경우에는 불안이 그렇다. 살면서 항상 불안이 심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깨어있는 내내 몸이 긴장해 있다는 걸 느꼈다. 근육은 굳어있고, 아무…
- 리뷰어 코멘트는 명령이 아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알앤알 세컨드 라운드에서 데이터도 바꾸고 (서플리먼터리 분석한 데이터로 메인 분석을 새로 해라) 프레이밍도 바꾸라는 코멘트를 받은 적이 있다. 둘 다 큰 작업인데다, 사실상 다른 페이퍼를 새로 쓰…
- 주말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구글 캘린더에 기록해온 주말 데이터를 들여다봤더니 패턴이 두 개로 나뉘었다. "생산적 주말"과 "밀린 일 주말" 생산적 주말은 미팅 없이 3-4시간 연속 라이팅 블록을 잡아 딥 워크를 했다. 주말…
- 일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캘린더 데이터를 더 파고들었더니 "일요일이 좋다"가 아니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가 좋다"는 게 나왔다. 일요일 13시-17시, 딥 워크 35%. 17시-21시, 딥 워크 41%. 이 8…
- 클러스터 컴퓨팅의 리듬 문제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클러스터 컴퓨팅을 써서 일하는 건 내 리듬에 안 맞는다. 코드를 짜고 슬럼 잡을 돌리고. 이틀 뒤에 확인했더니 에러가 나 있다. 트러블슈팅하고 다시 돌리고. 다음날 체크하러 갔더니 또 다른 문제.…
- 웰빙을 지키는 여가의 최소 시간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하루에 여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감이 아니라 숫자를 찾았다. 대규모 시간 사용 조사 연구에 따르면, 인텐셔널한 여가 시간이 하루 2시간 미만이면 웰빙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루 30분 이하는…
- 4시간 블록으로 측정하는 삶의 여유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점심 먹고 잠시 짬이 나서 데이터를 다시 들여다봤다. 여가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저번에 소개한 논문에 따르면) 숫자가 있다. 인텐셔널한 여가가 하루 2-3.5시간일 때 웰빙이 가장…
- 탑저널 논문의 세 가지 기준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탑저널 논문 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회학 탑2 저널인 ASR, AJS 기준으로 정리해본다. 첫째, 사회학 전체와 관련있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사회학자라면 누구나 관심 가지고 중…
- 드라이랩이 쉬운 게 아니라 웻랩이 특별한 것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드라이랩이 꿀통이라는 얘기가 잠시 스레드에 돌았다. 그걸 들은 분들의 반발도 이해가 간다. 컴퓨터 앞에서 딸깍딸깍이 개꿀로 보이는 것도, 그 말에 억울한 것도 다들 이유가 있다. 생물학은 아니지만…
- 커리어는 삶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My life is more than my career. 간혹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말이다. 살다보면 삶의 많은 것을 커리어의 언어로 번역하게 된다. 주말은 논문 쓸 시간, 여행은 학회 일정, 사…
- 마감에 쫓기며 여러 플젝을 돌린다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여러 연구 플젝 간 모드 전환은 어떻게 하고, 평소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솔직히 비법은 없다. 우선순위부터 정한다. 진행 중인 R&R이나 단독저자 투고 등 한 가지를 정해 매…
- 포닥의 두 가지 유형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적어도 사회학에서는) 포닥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다. 타입 A: Fellowship형 정해진 PI 없이, 펠로우십을 받아서 연구비, 생활비와 연구 시간을 보장받는 유형이다. 멘토는 필…
- 박사과정에서 독립을 준비하기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굴리는 일 · 개인적으로는 졸업 이후 독립을 준비하는 게 박사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졸업 후에는 (전공 및 상황에 따라) 포닥이라는 버퍼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리서치 스쿨 테뉴어 트랙…
- 연구자의 나이 편향이 학계에 미치는 영향리젝션, 리비전, 출판 · 그 점에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학자가 되는 사람들이 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컨대 노화 연구. 석박사를 하는 대학원생들이 압도적으로 20대 중후반~서른 초반이 많다…
- 동료 피드백이 논문을 구한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은 성과를 분기마다 확인받는다고 했다. 실적 평가도 있고, 보너스도 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피드백이 바로 온다. 그렇지만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일한다. 쓰고 있는 논문이…
- 리비전은 모두 수용하되 선택적으로리젝션, 리비전, 출판 · 리비전 요청을 받았을 때는 "Go above and beyond" 그리고 "Pick your battles" 두 전략을 함께 써야 한다. 처음에는 리뷰어들이 요구하는 모든 걸 다 해야 한다고 생각…
- 같은 급 저널 사이를 옮기며 기회를 찾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저널간의 lateral move에 대해서도 써보자. 리젝을 받았다고 꼭 저널 티어를 낮춰야 하는 건 아니다. 비슷한 급의 여러 저널 사이에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내 연구 퀄리티에 확신이…
- 타겟 저널을 정하면 길이 보인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9년 걸려서 마이너 리비전 받은 석사논문 바탕 논문이 액셉된다면, 내게는 이게 첫 단독저자 논문이다. 왜 9년이나 걸렸을까? 우선 고치기가 너무 지긋지긋해서 하다 말다 한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 언제 에디터에게 연락할 것인가리젝션, 리비전, 출판 · 논문을 투고하고 나면 기다림이 시작된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고, 언제 에디터에게 연락해야 할까? 참고사항 1. 저널 홈페이지 먼저 확인: 평균 리뷰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면 그 기간 + 1개월 후…
- 프리프린트 공개 전 저널 정책 확인리젝션, 리비전, 출판 · 논문 원고가 나오면 고민이 시작된다. 프리프린트로 먼저 공개할까, 아니면 저널 리뷰를 기다릴까? 프리프린트의 장점: - 빠른 피드백: 리뷰 과정 없이 즉시 공개 - 우선권 확보: 내가 먼저 했다는…
- 리뷰어 경력을 쌓는 방법리젝션, 리비전, 출판 · 논문을 출판해본 경험이 있다면 저널 리뷰어로 활동할 수 있다. 어떻게 시작하는가? 1. 리뷰어 데이터베이스 등록 - 각 저널 웹사이트에서 “Become a reviewer” 신청 - 전문 분야 키…
- 스페셜 이슈는 분야 관행을 먼저 본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저널에는 일반 이슈 외에 특정 주제를 다루는 스페셜 이슈가 있다. 여기에 논문을 내는 것이 좋을까, 나쁠까? 장점: 주제 적합성이 명확하다. 내 연구가 스페셜 이슈 주제와 딱 맞아떨어진다면, 일반…
- 리젝 후 빠르게 움직이는 법리젝션, 리비전, 출판 · 논문이 리젝당하면 마음이 복잡하다. 실망스럽고, 때로는 리뷰어들에게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에 휩쓸려 너무 오래 끌면 안 된다. 리젝 받은 논문은 가능한 빠르게 수정해서 다른 저널에 내는…
- 메이저 리비전 체계적으로 시작하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메이저 리비전 시작하는 법 R&R을 받은 기쁨도 잠시, 이제 진짜 일이 시작된다. 리뷰 코멘트를 자세히 읽어보니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 이걸 언제 다 할 수 있을까? 막막할수록 체계적으로 접근하…
- 리젝 후 수정 범위를 정하는 기준리젝션, 리비전, 출판 · 리젝을 받고 나면 딜레마에 빠진다. 리뷰어들의 코멘트를 보니 일리 있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이걸 다 반영하려면 몇 달은 더 걸릴 것 같다. 그대로 다른 저널에 낼까, 아니면 시간을 들여서라도 제…
- 제출 전 열 가지 디테일리젝션, 리비전, 출판 · 2년 간 매달려온 연구. 드디어 완성했다는 안도감에 바로 제출 버튼을 누르고 싶지만… 잠깐! 최종 제출 전에 마지막 디테일들을 체크해보자. 1. 저널별 레퍼런스 스타일 완벽 적용 - APA? AS…
- 연속된 논문으로 큰 그림 그리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박사과정 동안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궁금증을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면서 연속된 논문들을 계획해보는 것을 권한다. 각 논문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 높은 목표를 포기하지 않되리젝션, 리비전, 출판 · 예전 글에서 대학원생들의 논문 투고 전략에 대해 썼는데,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부연하고 싶다. 탑저널을 노리는 것 자체는 전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적극 권하고 싶다. 탑저널을 목표로 하면 자연스…
- 높게 노리는 것의 불평등리젝션, 리비전, 출판 · 주변을 둘러보면 확실히 탑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을 북돋우는 aim high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높은 목표를 세우라고 격려하고, 탑저널을 노리라고 한다. 큰 장점이다. 이런…
- 10분만 시작하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정말 하기 싫은 일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일단 시작하는 게 답이다. 그렇지만 정말 시작하기 싫으면? 시작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가장 작은 일부터 한다. 예컨대 R&R을 하기가 싫으면, 리뷰어…
- 스페셜티와 제너럴리스트 저널 선택리젝션, 리비전, 출판 · 스페셜티 탑 저널과 제너럴리스트 미드티어 저널, 어디가 나을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려하면 좋을 점들을 정리해봤다. 1. 이 연구의 강점이 무엇인가 여러 세부분야에 동시에 어필하는 브로드한 이…
- 교차점의 논문을 어디에 낼 것인가리젝션, 리비전, 출판 · 두 세부분야의 교차점에 있는 논문은 어떻게 프레이밍할 것인가? 사실 이런 경우가 흔하다. 내 경우에는 석사논문이 젠더와 컬처의 교차점이었다. 지금 보면 어떻게 할지 너무 자명해 보이지만, 석사논문…
- 양쪽 분야를 모두 겨냥하는 전략리젝션, 리비전, 출판 · 경우에 따라선 진짜로 양쪽 세부분야를 다 겨냥하고 싶은 상황도 있다. 이럴 땐 아래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1. 프레이밍은 한쪽에 두되, contribution claim은 양쪽으로 확장 예를…
- 여러 논문을 동시에 리뷰 중일 때리젝션, 리비전, 출판 · 원고든 지원서든 그랜트 프로포절이든 한 편만 제출하고 기다리면 매일 그 생각만 한다. 언제 결과 나올까, 리젝되면 어쩌지, 리뷰어들이 뭐라고 할까. 하지만 세 편, 네 편이 동시에 리뷰 중이면?…
- 대학원생일 때 리뷰어를 해야 하는 이유리젝션, 리비전, 출판 · 대학원생일 때 리뷰어 경험은 도움이 된다. 프리스티지어스한 저널이면 더욱 그렇다. 1. 왜 도움이 되는가 첫째, 논문을 보는 눈이 생긴다. 다른 사람 논문을 비판적으로 읽으면서 좋은 논문이 뭔지,…
- 9년 만에 출판된 논문, 첫 제출본과 비교하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9년 걸린 논문이 출판된 후, 첫 리젝을 받았던 제출본과 최종본을 비교해봤다. 남아난 게 없었다. 제목이 바뀌었다. 분석 방법이 바뀌었다. 가설이 1개에서 5개로 늘었다. 통제 변수를 추가하고 핵…
- 테뉴어 클락을 거꾸로 읽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퍼블리케이션 딜레이와 테뉴어 클락. 테뉴어 클락은 거꾸로 읽어야 한다. 학술 출판은 느리다.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사회과학에서는 제출부터 최종 출판까지 2-3년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다. R&R…
- 저널을 고를 때 고려하는 네 가지리젝션, 리비전, 출판 · 저널을 고를 때 고려하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첫째, ceiling, 즉 prestige. 이 논문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인지 냉정하게 봐야 한다. 안 될 곳에 6개월 묶여…
- 저널 티어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 기준리젝션, 리비전, 출판 · 첫 라운드 리뷰에서 포텐셜과 완성도 중 뭐가 더 중요할까. 방금 리뷰를 마친 리뷰어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탑 제네럴 저널은 포텐셜을 우선해서 본다. (물론 완성도 바도 더 높다.)…
- 리뷰어마다 다른 기대, 에디터의 판단리젝션, 리비전, 출판 · 탑 스페셜티 저널 컨디셔널 액셉턴스! 🥳 정말 큰 힘이 되는 좋은 뉴스가 왔다. 앞으로도 잘하자. 그런데 리뷰 셋 중 하나가 아주 안 좋았다. 첫 라운드에서는 셋 다 비슷한 톤의 긍정적인 리뷰였는…
- 같은 수정도 모두를 설득하지 못한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피어리뷰 단상. 리비전을 성실하게 했다고 해서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다. 같은 수정본을 두고, 어떤 리뷰어는 기대 이상이라고 하고, 다른 리뷰어는 핵심을 회피했다고 봤다…
- 부정적 피드백을 타겟 저널 변경으로 대응하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부정적인 피드백은 곱씹을수록 리뷰어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부정하지만 (내 연구를 이해 못한 걸거야!), 사실 더 생각해보면 특정 관점에서 이루어진 아주 리즈너블한…
- 논문은 연어처럼 오르내린다리젝션, 리비전, 출판 · 옛날에 어떤 교수님께 어떻게 그렇게 언더 리뷰, 알앤알 중인 논문이 많으신지 여쭌 적이 있다. 대답은? 비법은 한 번에 한 개씩 꾸준히 제출하다 보면 계속 리젝 받아서 돌아오고, 그러다 보면 쌓인…
- 출판이 급해도 저널을 고르는 이유리젝션, 리비전, 출판 · 사회학에도 MDPI 저널은 있다. 가끔 거기에 출판하는 경우를 본다. 왜일까. MDPI의 악명을 모른 채로 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저널 위계나 명성, 신뢰성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것이다. 알…
- 대학원생이 저널 명성을 배우는 법리젝션, 리비전, 출판 · 대학원 초년생이 저널 랭킹 감각을 잡는 방법은 대략 세 가지다. 어드바이저와 선배에게 직접 묻는다. 내 필드에서 어느 저널이 의미 있는지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 코스웍 실라버스와…
- 코멘트를 받은 직후에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연구를 하면서 비판에 열려 있어야 한다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 말이 “비판을 받으면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들렸다. 석사과정 때는 세미나에서 코멘트를 받으면 그날 밤 원고…
- 논문 한 편에 걸리는 시간들리젝션, 리비전, 출판 · 논문 한 편에 몇 시간이 걸리는지 계산해 봤다. 첫 1저자 논문은 아이디어 디스커션부터 억셉까지 380시간이었다. 두 번째로 투고한 저널에서 바로 마이너 리비전을 받았으니, 사실 아주 빠른 편이다…
- 논문 출판 전 보도자료 준비하기리젝션, 리비전, 출판 · 곧 아티클이 나오는 저널에서 소속 기관 프레스 릴리즈 요청을 권유했다. 내가 일하는 학교의 프레스 오피스에 연락해서, 논문 나오기 전에 보도자료를 써달라고 하라는 거다. 그걸 저널 측에서도 홍보에…
- 질문이 연결될 때 지도가 생긴다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대학원 초반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이제 뚜렷한 리서치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점이다. 대학원 초중반에는 늘 다음에 뭘 연구할지 막막했다. 흥미로운 주제들은 많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
- 한 분야에 족적을 남기려면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앞서 포스팅에서 리서치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들었다. 효율성, 임팩트, 커리어. 실제로 선행연구에 따르면, 높은 전문화는 높은 생산성과 높은 비지빌리티, 심지어 높은 샐러리로…
- 논문 수보다 스토리의 일관성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박사 초반에는 많이 쓰는 사람이 대단해 보였다. 실제로 잡마켓에서도 논문 수가 많으면 일단 눈에 띈다. CV에서 퍼블리케이션 리스트가 길면 생산적인 연구자라고들 한다. 수요 많은 분야에서 양을 많…
- 팬데믹이 바꾼 박사 주제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나는 박사논문 첫 주제를 빨리 정한 편이었다. 프로포절 원고도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이런 새로운 질병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아직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을…
- 작게 시작하되 완성하기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Start small 석사과정 시작할 때 가장 막막했던 게 주제 잡기였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나? 이런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석사논문은 노벨상 받을 연구를 하는 게 아니다. 연구하는…
- 박사논문은 커리어의 기반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Think big 석사 때는 Start Small이지만, 박사논문은 다르다. 석사논문은 보통 하나의 연구 질문에 집중한다. 하지만 박사논문은 여러 개의 연관된 질문들을 다룬다. 3-5개 챕터가 각…
- 석사논문 출판이 남기는 것들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석사논문을 꼭 출판해야 하나요?" 박사과정 진학을 고려하는 후배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솔직히 석사논문으로는 아주 좋은 저널에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출판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가…
- 목표 저널을 현명하게 설정하기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석사논문을 출판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중요한 건 목표 저널을 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무작정 탑저널에 내거나 너무 낮게 잡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이 논문이 언제까…
- 산만함 대신 일관된 내러티브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여러 교수님들께 듣기로, 잡 캔디대잇을 평가할 때 서치 커미티가 보는 건 논문 숫자만이 아니다. 그간의 펍 레코드와 박사논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거기서 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이 나오는지도 중요하다…
- 테뉴어 심사가 보는 네 가지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그간 들은 조언들을 모아보았다. 테뉴어트랙 3년차 리뷰에서는 네 가지를 본다고 한다. 첫째, 독립 연구 프로그램이 있는가. 이 연구자가 지도교수 없이도 자기 아젠다로 논문을 쓰는가? 그래서 (사회…
- 재료가 없으면 누적도 없다하나의 연구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 · 연구 프로그램의 누적적 발전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다. ABD로 잡마켓 나갈 때 선배들 커버 레터와 리서치 스태이트먼트를 여덟 편쯤 모아서 본 적이 있다. 가장 큰 공통점이 coherent them…
- 연구는 혼자 할 수 없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대학원의 제일 좋은 점은 연구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환경이고, 커뮤니티는 내가 직접 만들거나 찾아가야 한다. 우선 어카운터빌리티가 크다. 다음…
- 깊게 파면 예상 밖의 것을 만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연구를 새로운 지적 탐험이라고 생각했다.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고, 지식을 쌓아가는 즐거움을 기대했다. 그런데 막상 연구를 시작하고 나니 생각과 달랐다. 연구는 넓게…
- 논문에 코멘트하는 방식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타인의 논문에 코멘트를 해야 하는 순간. 어떻게 피드백을 줘야 할까? 1. 좋은 점을 먼저 찾아 말하면 상대의 마음을 열면서 건설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2. 단점을 말할 때는 해결책을 함…
- 확실함과 겸손의 균형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연구자의 딜레마가 있다. 너무 겸손하면 내 연구가 과소평가되고, 너무 자신만만하면 오만해 보인다. 겸손이 과할 때: “확실하진 않지만…” “연구의 한계가 크지만…” 이런 말을 습관적으로 붙인다.…
- 격차가 줄어든다고 평등이 아니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Zhao, Yi, Jina Lee, Cheryl Ellenwood. (2021). The Persistent Influence of Gender Stereotypes in Social Entrep…
- 누구를 위한 백신인가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e, Jina, Minjae Seo, Erin Leahey. (2022). Who Deserves Protection? How Naming Potential Beneficiaries Influ…
- 방법론이 이론보다 판을 바꾼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ahey, Erin, Jina Lee, Russell. J. Funk. (2023). What Types of Novelty Are Most Disruptive? American Sociolo…
- 기준을 나중에 정하면 차별이 줄어든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Uhlmann, Eric Luis, and Geoffrey L. Cohen. "Constructed criteria: Redefining merit to justify discrimination.…
- 입시 기준을 바꿔도 경쟁은 옮겨간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ang, Donghyun, and TaeYoung Kang. “Adaptation in action: the rise and fall of academic publications from Kor…
- 실력보다 문화적 적합성이 채용을 결정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Rivera, L. A. (2012). Hiring as cultural matching: The case of elite professional service firms. American soc…
- 공학을 포기하는 건 능력 문제가 아니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Cech, E., Rubineau, B., Silbey, S., & Seron, C. (2011). Professional role confidence and gendered persistence…
- 천재성을 강조하는 분야일수록 여성이 적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slie, S. J., Cimpian, A., Meyer, M., & Freeland, E. (2015). Expectations of brilliance underlie gender dist…
- 창의성도 계급의 특권이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oppman, S. (2016). Different Like Me: Why Cultural Omnivores Get Creative Jobs. Administrative Science Quart…
- 아무도 채용하지 않는 결정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ung, M. D., & Koppman, S. (2018). Taking a pass: How proportional prejudice and decisions not to hire repro…
- 성적이 좋은 여성이 취업에서 불리한 이유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Quadlin, N. (2018). The mark of a woman’s record: Gender and academic performance in hiring. American sociolo…
- 교육받은 보수주의자들의 과학 불신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Gauchat, G. (2012). Politicization of science in the public sphere: A study of public trust in the United Sta…
- 탐험 다음에 집중이 온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iu, L., Wang, Y., Sinatra, R., Giles, C. L., Song, C., & Wang, D. (2018). Hot streaks in artistic, cultural,…
- 첫 아이 이후 여성은 떠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Cech, E. A., & Blair-Loy, M. (2019). The changing career trajectories of new parents in STEM. Proceedings of…
- 강국의 연구만 과대인용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Gomez, C. J., Herman, A. C., & Parigi, P. (2022). Leading countries in global science increasingly receive mo…
- 성차별 문화가 임금을 깎는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im, C., & Oh, B. (2022). Taste-based gender discrimination in South Korea. Social Science Research, 104, 102…
- 먼 생각들이 한 곳에서 만날 때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Duede, E., Teplitskiy, M., Lakhani, K., & Evans, J. (2024). Being together in place as a catalyst for scienti…
- 비주류를 택하려면 먼저 주류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oppman, S., & Leahey, E. (2019). Who moves to the methodological edge? Factors that encourage scientists to…
- 과학 뉴스에서 사라지는 이름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Peng, H., Teplitskiy, M., & Jurgens, D. (2024). Author mentions in science news reveal widespread disparities…
- 청중이 많을수록 자책이 깊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Seo, M. et al. (2016). I Am Dumber When I Look Dumb in Front of Many (vs. Few) Others: A Cross-Cultural Diffe…
- 동아시아식 학원이 SAT 점수를 올린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Byun, S. Y., & Park, H. (2012). The academic success of East Asian American youth: The role of shadow educati…
- 교육 우위는 선택성이 아니라 문화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im, C. (2025). Culture and Immigrant Selectivity in Shaping Asian American Education: Evidence from Historic…
- 아버지의 개입은 어머니의 돌봄을 지운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Park, J. (2018). Public fathering, private mothering: Gendered transnational parenting and class reproduction…
- 누가 일할 자격이 있는가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Oh, E. (2018). Who deserves to work? How women develop expectations of child care support in Korea. Gender &…
- 저출산의 열쇠는 남편의 귀가 시간이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Brinton, M. C., & Oh, E. (2019). Babies, work, or both? Highly educated women’s employment and fertility in E…
- 참신함은 일관된 정체성에서 나온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Trapido, D. (2015). How novelty in knowledge earns recognition: The role of consistent identities. Research P…
- 진정성을 사는 엘리트의 역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Hahl, O., Zuckerman, E. W., & Kim, M. (2017). Why elites love authentic lowbrow culture: Overcoming high-stat…
- 이력서를 표백하는 학생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ang, S. K., DeCelles, K. A., Tilcsik, A., & Jun, S. (2016). Whitened résumés: Race and self-presentation in…
- 바깥사람이 얻는 경쟁우위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Siegel, J., Pyun, L., & Cheon, B. Y. (2019). Multinational firms, labor market discrimination, and the captur…
- 0.05가 표준이 된 과정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ahey, E. (2005). Alphas and asterisks: The development of statistical significance testing standards in soc…
- 성과로 설명되지 않는 임금격차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im, L., Hofstra, B., & Galvez, S. M. N. (2024). A persistent gender pay gap among faculty in a public univer…
- 박사과정에서 포닥으로 가며 사라지는 것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Fochler, M., Felt, U., & Müller, R. (2016). Unsustainable growth, hyper-competition, and worth in life scienc…
- 전문성은 실제로 존재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생각해보니 전문성이 어떻게 구성되는가(그리고 어떤 경우에 누구의 전문성이 legitimate한 것으로 인정받는가)를 연구하는 게 내 전문분야의 일부인데, 역시 논문 하나만이 아닌 이 분야 논의 흐…
- 학술 공동체를 찾고 만드는 법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공저자 없이 혼자 논문을 쓴다고 해서 정말 혼자서만 고민해야 하는 건 아니다. 자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학술 공동체를 어떻게 찾고 활용할지가 핵심이다. <커뮤니티 찾기> 1. 지도교수 - 가…
- 문화적 자본이 대학생활을 좌우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Jack, A. A. (2019). The privileged poor: How elite colleges are failing disadvantaged students. In The privil…
- 여성이 실험만 하는 이유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Macaluso, B., Larivière, V., Sugimoto, T., & Sugimoto, C. R. (2016). Is science built on the shoulders of wom…
- 10점 척도가 만드는 성별 격차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Rivera, L. A., & Tilcsik, A. (2019). Scaling down inequality: Rating scales, gender bias, and the architectur…
- 말을 잘하는 것과 좋은 논문을 내는 것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스마트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날카롭게 질문하고 매끄럽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그런데 살다보니 남 보기에 똑똑한 것과 꾸준히 좋…
- 베이트먼 실험이 64년간 의심받지 않은 이유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Gowaty, P. A., Kim, Y. K., & Anderson, W. W. (2012). No evidence of sexual selection in a repetition of Batem…
- 여성 지원자만 관계 상태를 조사하는 채용위원회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Rivera, L. A. (2017). When two bodies are (not) a problem: Gender and relationship status discrimination in a…
- 경쟁이 치열할수록 연구 품질이 낮아진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Hill, R., & Stein, C. (2025). Race to the bottom: Competition and quality in science. The Quarterly Journal o…
- 좁은 케이스로 넓은 이론과 대화하기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재밌는 연구는 좁은 케이스로 넓은 이론과 대화한다. 그렇지 않은 연구는 연구가 그 소재 자체로만 끝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연구자들이 그 발견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한국…
- 초기 성장이 느릴수록 세계 정상에 오른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Güllich, A., Barth, M., Hambrick, D. Z., & Macnamara, B. N. (2025). Recent discoveries on the acquisition of…
- 트위터에서 누구를 상상하며 글을 쓸까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Marwick, A. E., & Boyd, D. (2011). I tweet honestly, I tweet passionately: Twitter users, context collapse, a…
- 미국식 실증주의와 영국식 이론적 기여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영국 사회학자와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되게 미국 전통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empirical specialist로 훈련받았는데 그쪽에서는 학자라면 어느 정도 publ…
- 지식 축적인가 지적 활동인가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인문학자들은 생각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나는 논문은 예술품이 아니라고 믿는다. 과학 취급은 잘 못 받는 사회학을 전공하지만, 나는 그래도 지식의 축적에 발전은 있고 연구자들은 여기에 기여하기 위해…
- 같은 지도교수 제자 중 먼저 들어간 사람이 더 성공한다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Cao, L., Hua, J., & Evans, J. (2026). Firstborn Advantage in the Ivory Tower: Mass Science, Expanding Scholar…
- 지위 위협이 여성을 향할 때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Kim, J. (2025). Men's decline and rising support for hostile sexism: A survey experiment from South Korea. So…
- 한 주제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의 한계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Mattsson, P., & Shibyama, S. (2025). Shaping scientific careers: the role of early-career research topic dyna…
- 학자 집단의 암묵적 공모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Sokolov, M. (2023). The art of ignoring others’ work among academics: A guessing game model of scholarly info…
- AI와 사람이 섞여 일하는 방식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Zhang, Y. (2026). Vibe Researching as Wolf Coming: Can AI Agents with Skills Replace or Augment Social Scient…
- 좁게 파는 남자 연구자 넓게 흩어지는 여자 연구자다른 연구에서 배운 것 · Leahey, E. (2007). Not by productivity alone: How visibility and specialization contribute to academic earnin…